"여야싸움으로 몰고가야" 문체부 국장, 고작 감봉 1개월
새정치 발끈 "처분 같지도 않은 처분하다니"
안전행정부 중앙징계위원회가 국정감사때 문화체육관광부 김종 2차관에세 "여야 싸움으로 몰고가야"라는 메모를 전달해 물의를 빚은 우 모 체육국장에게 ‘감봉1개월’의 경징계를 내린 데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은 17일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징계를 내렸다"며 안행부를 맹질타했다.
서영교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우 국장은 지난해 국회 상임위에서 정윤회씨 자녀의 승마 국가대표 선발 특혜의혹과 노모 체육국장, 진모 체육정책과장 경질에 대한 청와대 개입 관련 질의 중에 김종 제2차관에게 ‘여야 싸움으로 몰고가야’라는 메모를 전달한 인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시 이 사건으로 교문위가 정회되었고 교문위는 우 국장의 만행에 대한 강력한 징계를 요구한 바 있다"며 "이에 김종덕 문체부 장관이 사과하며 합당한 징계조치를 약속했는데도 불구하고 우 국장은 3개월 동안 아무런 인사조치 없이 지금까지 체육국장 직위를 수행하고 있다가 이제서야 감봉1개월의 솜방망이 징계에 그친 것
"이라고 분개했다.
그는 이어 "국회의 중징계요구에도 보란 듯이 감봉1개월이라는 처분 같지도 않은 처분을 할 수 있는지, 상식적으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면서 "문체부가 우 국장을 감싸는 행태를 보이는 것은 국회와 싸움을 하자는 것인가. 우 국장은 감봉1개월의 징계에 그칠 것이 아니라 해임, 파면시켜야 한다"며 중징계를 촉구했다.
서영교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우 국장은 지난해 국회 상임위에서 정윤회씨 자녀의 승마 국가대표 선발 특혜의혹과 노모 체육국장, 진모 체육정책과장 경질에 대한 청와대 개입 관련 질의 중에 김종 제2차관에게 ‘여야 싸움으로 몰고가야’라는 메모를 전달한 인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시 이 사건으로 교문위가 정회되었고 교문위는 우 국장의 만행에 대한 강력한 징계를 요구한 바 있다"며 "이에 김종덕 문체부 장관이 사과하며 합당한 징계조치를 약속했는데도 불구하고 우 국장은 3개월 동안 아무런 인사조치 없이 지금까지 체육국장 직위를 수행하고 있다가 이제서야 감봉1개월의 솜방망이 징계에 그친 것
"이라고 분개했다.
그는 이어 "국회의 중징계요구에도 보란 듯이 감봉1개월이라는 처분 같지도 않은 처분을 할 수 있는지, 상식적으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면서 "문체부가 우 국장을 감싸는 행태를 보이는 것은 국회와 싸움을 하자는 것인가. 우 국장은 감봉1개월의 징계에 그칠 것이 아니라 해임, 파면시켜야 한다"며 중징계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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