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당 "월성 1호기 수명연장은 박근혜-새누리 작품"
"찬성표 던진 7명, 원안위 자격 없는 사람들"
녹색당은 27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월성 1호기 수명연장 결정에 대해 "월성 1호기 수명연장은 결국 새누리당과 박근혜정부의 작품"이라고 강력 반발했다.
녹색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서둘러 표결을 제안하고 찬성한 위원들은 여당과 정부측 추천 위원들이다. 결국 이번 표결로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의 핵발전 확대 의지가 확고하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녹색당은 이어 "이은철, 김용환, 조성경, 임창생, 최재붕, 나성호, 김광암 위원의 이름을 기억할 것"이라며 찬성표를 던진 위원들의 이름을 열거한 뒤, "이들은 한수원의 편에 서서 오로지 사업자의 입장을 대변해 월성1호기 수명연장을 결정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질타했다.
녹색당은 또한 "이날의 회의는 문제 투성이었다"며 "조성경 교수는 삼척과 영덕 신규 핵발전소 부지선정에 참여한 위원으로 한수원으로부터 돈을 받았기에 애초에 '원안위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해 위원자격이 없는 사람이었다"고 강조했다.
녹색당은 아울러 "월성1호기 안전성에 대한 검토가 끝나지 않은 채 표결을 진행했다"며 "월성1호기는 후쿠시마 이후에 강화된 최신안전기술이 반영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기술기준도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녹색당은 "원안위는 친핵인사로 기울어진 운동장이고 원안위 위원들은 핵발전소 안전을 위해 충분히 검토하지 않고 정치적 판단에 따라 일사분란하게 움직인 것"이라며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재구성이 시급하다. 지금 상황이라면 어떤 사안에 대해서도 표결하면 결과는 정해져있기 때문"이라며 위원들 물갈이를 주장했다.
녹색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서둘러 표결을 제안하고 찬성한 위원들은 여당과 정부측 추천 위원들이다. 결국 이번 표결로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의 핵발전 확대 의지가 확고하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녹색당은 이어 "이은철, 김용환, 조성경, 임창생, 최재붕, 나성호, 김광암 위원의 이름을 기억할 것"이라며 찬성표를 던진 위원들의 이름을 열거한 뒤, "이들은 한수원의 편에 서서 오로지 사업자의 입장을 대변해 월성1호기 수명연장을 결정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질타했다.
녹색당은 또한 "이날의 회의는 문제 투성이었다"며 "조성경 교수는 삼척과 영덕 신규 핵발전소 부지선정에 참여한 위원으로 한수원으로부터 돈을 받았기에 애초에 '원안위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해 위원자격이 없는 사람이었다"고 강조했다.
녹색당은 아울러 "월성1호기 안전성에 대한 검토가 끝나지 않은 채 표결을 진행했다"며 "월성1호기는 후쿠시마 이후에 강화된 최신안전기술이 반영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기술기준도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녹색당은 "원안위는 친핵인사로 기울어진 운동장이고 원안위 위원들은 핵발전소 안전을 위해 충분히 검토하지 않고 정치적 판단에 따라 일사분란하게 움직인 것"이라며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재구성이 시급하다. 지금 상황이라면 어떤 사안에 대해서도 표결하면 결과는 정해져있기 때문"이라며 위원들 물갈이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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