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이 엉뚱한 사람에게 전화를 잘못 걸어 방위사업청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6일 청와대를 출입하는 이재명 <동아일보> 정치부 차장의 칼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7일 저녁, 재선의 전직 국회의원 휴대전화에 모르는 번호가 떴다. 전화를 받자 수화기 너머에선 “김기춘입니다”라고 했다. 대통령비서실장의 갑작스러운 전화에 의아해할 때 김 실장은 “방위사업청장을 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 전직 의원은 방위사업 분야의 문외한이다. 전직 의원은 완곡하게 거절했다. “방위사업은 제가 아는 분야가 아닙니다.”
그러자 김 실장의 목소리에 힘이 들어갔다. “윗분에게 다 보고했습니다. 그러니 내일 청와대로 오세요.”
전직 의원은 주춤했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방위사업이 무슨 장학사업도 아닌데 덜컥 맡을 수는 없었다. 고민 끝에 “하루만 더 생각할 시간을 달라”며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와 상의해 보겠다”고 했다.
김 실장은 어이가 없다는 듯 “김문수는 무슨 김문수…” 하더니 “아, 전화를 잘못 걸었다”며 뚝 끊었다.
전직 의원은 김 전 지사의 보좌관 출신인 차명진 전 새누리당 의원이다. 다음 날 발표된 방위사업청장은 국방과학연구소(ADD) 출신의 장명진이었다.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명진’이다.
이 기자는 "만약 차 전 의원이 그 자리에서 넙죽 '감사합니다'라며 방위사업청장직을 수락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김 실장은 당연히 장 청장에게 연락한 줄 알았을 것이다. 하지만 다음 날 박근혜 대통령 앞에 떡하니 서 있는 사람은 차 전 의원이었을 테니 이보다 ‘황당한 시추에이션’은 없었을 게다"라고 꼬집었다.
이 기자는 이어 "김 실장이 청와대 인사위원장으로서 제 역할을 하는지도 의문이다. 한동안 ‘두 명진’을 구분 못한 걸 보면 그저 ‘연락책’이 아니냐는 말이 나올 만하다"고 힐난하기도 했다.
명진 스님이 아니였으니 천만 다행이었겠네??? 만약 명진 스님이 골탕 먹일려고 수락해서 머리 깍고 청기와 들어갔다면 어쩔뻔 했누??? 기추니 옵빠야...좀 잘해봐... 유네랑 둘이서 그네 언니 밤마다 홍콩 귀경 시켜 주니라 애쓰네... 그네 언니가 기추니 옵빠를 왜 안 버리나 생각해 보니 바로 그거였어~~~ 힘 딸리면 말해...그런 저나 실수 하지 말궁~~
하하하, 원래 나이를 묵으먼 이렇게 노망이 드는 법입니더. 그런 내시를 주위에 둔 할매의 치매끼는 말도 몬하지예, 노인들 한태 200000만원씩 준다 켔다가 오리발 내밀고, 갱제 민주화 한다케놓고 나라 거들내고 있고, 통일대박 카먼서 맨날 북한 껌씹듯 씹고, 모든것 잘 안된끼네 한복이라 입고 날뛰고 겁나먼 구미에 가고 재래시장에 할매 할배들 만나 낄낄대고
그래서 죽으면 늙어야 한다는거다 나이 먹어서 그 자리 앉아 뭘 하겟다고 노욕을 부리고 있을까 청와대는 그렇게도 쓸 사람이 없을까? 참 저기는 제 정신차리고 산 사람은 하나도 안보인 것 같다 어쩌면 그런 사람들만 고를 수 있을까 보통 기술이 아니다 기가막힌 기술이다 짝퉁 찾는데는 기재로다 그 수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