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윤근 "법인세-개헌에 전향적인 유승민 당선 환영"
새정치 "朴대통령의 불통과 독단에 경고음"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2일 자신의 새누리당 파트너로 유승민 원내대표가 당선된 것과 관련, "그동안의 청와대의 변화와 쇄신요구, 또 대통령이 성역이라고만 여겼던 법인세 부분에 대해서도 상당히 유연한 태도를 보였고, 개헌문제에 대해서도 상당히 전향적인 지도자가 여당의 원내대표가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개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대표적 개헌론자인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평소 존경하는 유승민 의원은 저와는 17대 때 57년들 동갑계를 같이 한 사이이고, 자주 보지는 못하지만 서로 잘 통하는 사이"라고 친분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한 "원유철 정책위의장도 4선의 중진의원으로서 원만하게 야당과의 정책을 잘 조율해주실 것 같다"면서 "야당과도 잘 소통할 수 있는 원내지도부가 들어선 데 대해서 야당 원내대표로서 먼저 축하를 드린다"며 거듭 환영 입장을 밝혔다.
유기홍 수석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불통과 독단에 경고음을 울린 것으로 평가한다"면서 "유승민 신임 원내대표는 ‘박근혜 정부의 2년 성공 못했다’, ‘대통령께 할 말을 확실히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민생을 살피는 국회, 박근혜 정부의 실정을 바로잡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유승민 신임 원내대표와 함께 적극 협조해나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대표적 개헌론자인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평소 존경하는 유승민 의원은 저와는 17대 때 57년들 동갑계를 같이 한 사이이고, 자주 보지는 못하지만 서로 잘 통하는 사이"라고 친분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한 "원유철 정책위의장도 4선의 중진의원으로서 원만하게 야당과의 정책을 잘 조율해주실 것 같다"면서 "야당과도 잘 소통할 수 있는 원내지도부가 들어선 데 대해서 야당 원내대표로서 먼저 축하를 드린다"며 거듭 환영 입장을 밝혔다.
유기홍 수석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불통과 독단에 경고음을 울린 것으로 평가한다"면서 "유승민 신임 원내대표는 ‘박근혜 정부의 2년 성공 못했다’, ‘대통령께 할 말을 확실히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민생을 살피는 국회, 박근혜 정부의 실정을 바로잡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유승민 신임 원내대표와 함께 적극 협조해나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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