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당, 한나라의 운영위원장 선출 연기에 '발끈'
장영달 "운영위원장 하루도 빌 자리 아니다"
한나라당이 열린우리당 집단 탈당 사태로 '제1당'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국회 운영위원장 선출 연기를 주장하자 열린우리당이 발끈하고 나섰다.
장영달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발언을 통해 “양당이 당초 의사일정 합의에서 5일 임시국회를 개회한 뒤 국회운영위원장 선출까지 하기로 했다”며 “그런데 4일밤 김형오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갑자기 전화를 걸어와서 열린우리당에서 추가로 탈당 의원이 나오면 한나라당보다 의석이 적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선거를 하지말자고 연락이 왔다”고 한나라당을 비난했다.
장 원내대표는 “운영위원장은 하루도 빌 자리가 아니다. 98년 국회 당시 통계를 보면 당시 한나라당이 1백15석, 새정치국민회의가 88석일 때도 책임정치 구현을 위해 당시 여당이 운영위원장을 맡아왔다”며 “한나라당도 이런 것을 뻔히 잘 알 텐데도 열린우리당 사정까지 걱정하며 선거 하지말자고 한다. 한나라당이 대선에 이긴다고 하면서 벌써부터 자리다툼부터 하면 어려워진다”고 거듭 한나라당을 비난했다.
그는 “현재 운영위원장이 공석인데 국회 운영을 어떻게 비울 수 있는가라고 이렇게 김형오 원내대표에게 이야기했다으나 막무가내"라며 "민주당과 곧 논의를 할 것이며 민주노동당 권영길, 국민중심당 정진석 대표는 합의된 절차에 따라 운영위원장을 선출해야 한다고 했다. 김효석 민주당 원내대표와 곧 논의를 하겠다. 합의된 대로 의사일정은 추진해나가도록 하겠다”고 운영위원장 선출 강행 입장을 밝혔다.
문석호 원내 수석부대표 역시 의총 발언을 통해 “뒤늦게 이의 제기를 하는 한나라당의 주장은 용납할 수 없다. 국회 임기 중 단 한번도 운영위원장이 공석이 된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며 “ 그런 역사와 전통을 국회가 갖고 있다는 점에서 반드시 운영위원장 선출안건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영달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발언을 통해 “양당이 당초 의사일정 합의에서 5일 임시국회를 개회한 뒤 국회운영위원장 선출까지 하기로 했다”며 “그런데 4일밤 김형오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갑자기 전화를 걸어와서 열린우리당에서 추가로 탈당 의원이 나오면 한나라당보다 의석이 적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선거를 하지말자고 연락이 왔다”고 한나라당을 비난했다.
장 원내대표는 “운영위원장은 하루도 빌 자리가 아니다. 98년 국회 당시 통계를 보면 당시 한나라당이 1백15석, 새정치국민회의가 88석일 때도 책임정치 구현을 위해 당시 여당이 운영위원장을 맡아왔다”며 “한나라당도 이런 것을 뻔히 잘 알 텐데도 열린우리당 사정까지 걱정하며 선거 하지말자고 한다. 한나라당이 대선에 이긴다고 하면서 벌써부터 자리다툼부터 하면 어려워진다”고 거듭 한나라당을 비난했다.
그는 “현재 운영위원장이 공석인데 국회 운영을 어떻게 비울 수 있는가라고 이렇게 김형오 원내대표에게 이야기했다으나 막무가내"라며 "민주당과 곧 논의를 할 것이며 민주노동당 권영길, 국민중심당 정진석 대표는 합의된 절차에 따라 운영위원장을 선출해야 한다고 했다. 김효석 민주당 원내대표와 곧 논의를 하겠다. 합의된 대로 의사일정은 추진해나가도록 하겠다”고 운영위원장 선출 강행 입장을 밝혔다.
문석호 원내 수석부대표 역시 의총 발언을 통해 “뒤늦게 이의 제기를 하는 한나라당의 주장은 용납할 수 없다. 국회 임기 중 단 한번도 운영위원장이 공석이 된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며 “ 그런 역사와 전통을 국회가 갖고 있다는 점에서 반드시 운영위원장 선출안건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