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조사위 "여야, 최대한 빨리 출범하게 도와달라"
새누리, 고영주-차기환-황전원 조사소위 전진배치
이석태 4.16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장은 27일 여야 대표를 찾아 세월호조사위가 빨리 출범할 수 있게 해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장을 차례로 방문한 뒤 기자회견을 통해 "특별히 여야 대표를 뵙자고 한 것은 우리도 쉽지 않지만 정치권에서도 쉽지 않은 일정을 감안해서 최대한 빠르게 출범하도록 도와 달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조사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지 않는 원인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며 "큰 문제 없이 (설립준비가) 진행되다가 여려움에 부딪혔고 그것을 감안하고 그런 것인지, 아니면 모든 것이 어느 정도 정부에서 보기에 확실히 다 됐다고 생각하면 그때 비로소 하는 것인지 확실하지 않다"고 답답함을 표했다.
그는 이어 "4월 16일이 멀지 않았다. 그때까지는 적어도 우리가 새 사무실에서 민간이든 정부 공무원이든 직원이 다 자리에 앉아서 일을 해야 한다. 공무원은 파견되면 오지만 민간인은 엄중한 채용 심사를 거쳐야 하는데 그게 최소한 한달"이라며 "그렇게 보면 3월 초순까지 이게 다 끝나야 한다. 3월 초순도 얼마 안남아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설립준비단 차원의 준비가 끝났다면서 "철저하게 중립을 지켜왔는데 정말 출범이 늦어져서 그것을 누구 책임으로 봐야 하는지 어려움도 있다"며 "법률가인 상임위원 5명이 꽤 밀도 깊은 회의를 하고 낸 결론인데 그게 예상치 못한 장애에 부딪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월호조사위 진상규명을 담당하게될 진상조사소위에는 여당 측에서는 고영주, 차기환, 황전원 위원이 전진 배치됐고, 야당측에서는 권영빈 소위원장을 비롯해 김진, 김서중 위원, 가족측에서는 장완익 위원이 배치되 7명의 소위 위원 구성이 완료됐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장을 차례로 방문한 뒤 기자회견을 통해 "특별히 여야 대표를 뵙자고 한 것은 우리도 쉽지 않지만 정치권에서도 쉽지 않은 일정을 감안해서 최대한 빠르게 출범하도록 도와 달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조사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지 않는 원인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며 "큰 문제 없이 (설립준비가) 진행되다가 여려움에 부딪혔고 그것을 감안하고 그런 것인지, 아니면 모든 것이 어느 정도 정부에서 보기에 확실히 다 됐다고 생각하면 그때 비로소 하는 것인지 확실하지 않다"고 답답함을 표했다.
그는 이어 "4월 16일이 멀지 않았다. 그때까지는 적어도 우리가 새 사무실에서 민간이든 정부 공무원이든 직원이 다 자리에 앉아서 일을 해야 한다. 공무원은 파견되면 오지만 민간인은 엄중한 채용 심사를 거쳐야 하는데 그게 최소한 한달"이라며 "그렇게 보면 3월 초순까지 이게 다 끝나야 한다. 3월 초순도 얼마 안남아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설립준비단 차원의 준비가 끝났다면서 "철저하게 중립을 지켜왔는데 정말 출범이 늦어져서 그것을 누구 책임으로 봐야 하는지 어려움도 있다"며 "법률가인 상임위원 5명이 꽤 밀도 깊은 회의를 하고 낸 결론인데 그게 예상치 못한 장애에 부딪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월호조사위 진상규명을 담당하게될 진상조사소위에는 여당 측에서는 고영주, 차기환, 황전원 위원이 전진 배치됐고, 야당측에서는 권영빈 소위원장을 비롯해 김진, 김서중 위원, 가족측에서는 장완익 위원이 배치되 7명의 소위 위원 구성이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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