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대통령 '8인회 멤버' 이종백 고검장 사의
한때 검찰총장, 국정원장 후보로 거명
노무현 대통령과 사법시험 17회 동기이자, 노대통령과 가까운 사법연수원 동기 모임 ‘8인회’의 멤버인 이종백(57) 서울고검장이 사의를 밝혔다.
이 고검장은 1일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 주기 위해 지난달 초 법무부에 사의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 고검장은 한때 검찰총장, 국정원장 후보로 거명될 정도로 노 대통령 신임이 두터운 동기로 알려져왔다. 김승규 전 국정원장은 국정원장 직에서 물러나며 이 고검장을 거명해 자신의 후임이 돼선 안된다고 주장해 파문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었다.
이와 함께 이 고검장의 사시 17회인 임승관(55) 대검찰청 차장도 사의를 밝혀, 검사장급 이상에서 대구·부산고검장과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을 포함해 5개 자리가 공석이 됐다.
이 고검장은 1일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 주기 위해 지난달 초 법무부에 사의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 고검장은 한때 검찰총장, 국정원장 후보로 거명될 정도로 노 대통령 신임이 두터운 동기로 알려져왔다. 김승규 전 국정원장은 국정원장 직에서 물러나며 이 고검장을 거명해 자신의 후임이 돼선 안된다고 주장해 파문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었다.
이와 함께 이 고검장의 사시 17회인 임승관(55) 대검찰청 차장도 사의를 밝혀, 검사장급 이상에서 대구·부산고검장과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을 포함해 5개 자리가 공석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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