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김정일 신병에 중대변화"에 靑 '일축'
지난 24일 여의도 증권가에 나돌았던 풍문
일본 <지지(時事)통신>이 한국 정보 소식통을 인용,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신변에 중대한 변화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고 26일 보도했다. 그러나 청와대는 즉각 신빙성이 없다고 일축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현재 평양에 있지 않으며, 김 위원장의 측근그룹 내에서 격렬한 항쟁이 전개되고 있다”며 정보당국이 확인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통신은 특히 “이 소식통이 김 위원장의 건강상태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을 시사했다"며 "김 위원장이 군부에 의해 연금 상태에 있거나 평양이 아닌 자신의 별장이 있는 원산에 체제 중이라는 소식도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정보의 진위는 현재로서는 불명확하다”면서 “그러나 사실이라면 북한 지도부에 권력공백사태가 발생해 큰 영향을 미칠 것이 확실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보도에 대해 “신빙성은 거의 없다”며 일축했다.
'김정일 이상설'은 이틀전인 지난 24일 여의도 증권가에 나돌았던 설. 그러나 당일 증권가는 신빙성이 낮은 정보라고 판단, 큰 폭의 상승세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했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현재 평양에 있지 않으며, 김 위원장의 측근그룹 내에서 격렬한 항쟁이 전개되고 있다”며 정보당국이 확인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통신은 특히 “이 소식통이 김 위원장의 건강상태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을 시사했다"며 "김 위원장이 군부에 의해 연금 상태에 있거나 평양이 아닌 자신의 별장이 있는 원산에 체제 중이라는 소식도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정보의 진위는 현재로서는 불명확하다”면서 “그러나 사실이라면 북한 지도부에 권력공백사태가 발생해 큰 영향을 미칠 것이 확실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보도에 대해 “신빙성은 거의 없다”며 일축했다.
'김정일 이상설'은 이틀전인 지난 24일 여의도 증권가에 나돌았던 설. 그러나 당일 증권가는 신빙성이 낮은 정보라고 판단, 큰 폭의 상승세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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