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盧연설 MBC 시청률 10.7%, <주몽>은 42.0%
황금시간대에도 盧 연설 시청률 저조
노무현 대통령의 23일 밤 10시 신년 연설 시청률이 최고 10.7%(MBC)로 집계됐다. 같은 시간대 유일하게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을 방영했던 KBS2의 시청률은 16.4%였다.
시청률 전문조사기관 TNS미디어에 따르면, 23일 밤 10시부터 1시간여 동안 진행된 노 대통령의 신년 연설 시청률은 방송 3사 중 MBC가 가장 높아 전국 평균 10.7%로 조사됐다. 서울-수도권 시청률은 9.8%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이밖에 KBS 8.3%, SBS 3.3%로 각각 집계됐다.
방송 3사 중 MBC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것은 당초 이 시간이 빅히트 드라마 <주몽>의 방영 시간이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노 대통령 연설 때문에 1시간 15분가량 뒤늦게 방영된 이날 <주몽>의 시청률은 42.0%로 조사됐다.
한편 노 대통령 연설 시간에 유일하게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을 방영했던 KBS2의 시청률은 16.4%로, 전날 5.4%보다 세배 이상 높아 노 대통령 연설의 반사이익을 보았다.
시청률 전문조사기관 TNS미디어에 따르면, 23일 밤 10시부터 1시간여 동안 진행된 노 대통령의 신년 연설 시청률은 방송 3사 중 MBC가 가장 높아 전국 평균 10.7%로 조사됐다. 서울-수도권 시청률은 9.8%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이밖에 KBS 8.3%, SBS 3.3%로 각각 집계됐다.
방송 3사 중 MBC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것은 당초 이 시간이 빅히트 드라마 <주몽>의 방영 시간이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노 대통령 연설 때문에 1시간 15분가량 뒤늦게 방영된 이날 <주몽>의 시청률은 42.0%로 조사됐다.
한편 노 대통령 연설 시간에 유일하게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을 방영했던 KBS2의 시청률은 16.4%로, 전날 5.4%보다 세배 이상 높아 노 대통령 연설의 반사이익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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