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 "6자회담 이르면 이달말 개최"
북-미 금융실무자회담 22일 뉴욕서 개최
북-미 베를린 회동이 16~17일에 이어 18일에도 계속될 예정인 가운데 6자회담이 이르면 이달 말 재개될 것으로 알려져, 북핵 해결의 돌파구가 마련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북핵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차관보와 북한 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이 17일 베를린에서 회동을 가졌다. 전날 독일주재 미국대사관에서 6시간 동안 만난 힐 차관보와 김 부상은 이날도 오후 1시45분(현지 시각)부터 북한대사관에서 1시간반 동안 회동했다.
힐 차관보는 이날 회동을 마친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 부상과 유용한 대화를 나눴다”며 “이달 안으로 6자 회담이 재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근는 또 "마카오 방코델타아시아(BDA) 북한 자금 동결 해제 문제를 협의할 북미 금융 실무자 회의가 오는 22일 뉴욕이나 베이징에서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
독일을 방문 중인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도 이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회담을 가진 뒤 기자회견에서 "이번 회동은 조만간 열릴 6자회담에서 보다 긍정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준비과정"이라며 “6자회담이 곧 재개되길 희망한다”고 6자회담 조기 개최를 기정사실화했다.
익명을 요구한 미국무부 관리는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6자 회담이 이르면 이번 달 말이나 그 바로 뒤에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북핵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차관보와 북한 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이 17일 베를린에서 회동을 가졌다. 전날 독일주재 미국대사관에서 6시간 동안 만난 힐 차관보와 김 부상은 이날도 오후 1시45분(현지 시각)부터 북한대사관에서 1시간반 동안 회동했다.
힐 차관보는 이날 회동을 마친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 부상과 유용한 대화를 나눴다”며 “이달 안으로 6자 회담이 재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근는 또 "마카오 방코델타아시아(BDA) 북한 자금 동결 해제 문제를 협의할 북미 금융 실무자 회의가 오는 22일 뉴욕이나 베이징에서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
독일을 방문 중인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도 이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회담을 가진 뒤 기자회견에서 "이번 회동은 조만간 열릴 6자회담에서 보다 긍정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준비과정"이라며 “6자회담이 곧 재개되길 희망한다”고 6자회담 조기 개최를 기정사실화했다.
익명을 요구한 미국무부 관리는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6자 회담이 이르면 이번 달 말이나 그 바로 뒤에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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