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근영 소환 조사뒤 귀가
계좌추적서 혐의점 못 찾아, 김중회와 대질신문도
김흥주(58.구속) 삼주산업 회장의 골드상호신용금고 인수 과정에 김중회 금감원 부원장을 통해 도움을 준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근영 전 금융감독원장(70)이 검찰 소환 조사를 받고 11일 새벽 귀가했다.
서울서부지검은 이근영(70) 전 금융감독원장을 10일 오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약 11시간 동안 조사한 뒤 11일 0시15분께 귀가 조치했다. 검찰은 이날 소환 조사에서 이 전 위원장과 김중회 전 부원장간 대질신문도 벌였다.
검찰 조사를 마치고 청사를 나온 이 전 위원장은 조사 내용에 대해 "검찰에 물어보라"고 답을 피했고 김 부원장과의 대질신문에 대해서는 "사소한 부분에 대해서 엇갈렸다"고 말했다.
검찰에 따르면,이 전 원장에 대한 계좌추적 등을 했으나 김흥주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찾지 못해 이 전위원장에 대한 사법 처리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울서부지검은 이근영(70) 전 금융감독원장을 10일 오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약 11시간 동안 조사한 뒤 11일 0시15분께 귀가 조치했다. 검찰은 이날 소환 조사에서 이 전 위원장과 김중회 전 부원장간 대질신문도 벌였다.
검찰 조사를 마치고 청사를 나온 이 전 위원장은 조사 내용에 대해 "검찰에 물어보라"고 답을 피했고 김 부원장과의 대질신문에 대해서는 "사소한 부분에 대해서 엇갈렸다"고 말했다.
검찰에 따르면,이 전 원장에 대한 계좌추적 등을 했으나 김흥주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찾지 못해 이 전위원장에 대한 사법 처리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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