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김효석, 허위사실-명예훼손으로 고발"
"안철수는 공천과 당이 뭔지도 모르는 아마추어"
홍 총장은 이날 오전 주요당직자회의에서 "김효석 의원의 7당6락 발언은 도대체 본인의 이야기인가, 아니면 본인이 속했던 야당의 이야기인가"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한 새정추가 전날 밝힌 '지방자치 7대 약속'에 대해선 "아마추어리즘의 전형적인 모습"이라며 "기초공천 폐지를 주장하면서 당 소속 단체장과 지방의원의 귀책사유로 재선거를 치를 경우 후보를 내지 않겠다는 모순된 약속을 내놨다. 공천 하자말자로 왔다갔다 하더니 급기야는 공천이 뭔지, 당이 뭔지를 모르는 아마추어임을 만천하에 공포하는 신당의 한심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현실 고려하지 않은 인기영합적 정책이자, 안철수 의원의 아마추어리즘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부분"이라며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왔던 안철수 신당의 정체가 드러날수록 새정치에 대한 기대감은 점점 멀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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