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남북정상회담 조속히 추진해야"
"정파 이해에 따른 유불리 판단 우리에게 큰 불행"
김상근 민주평통 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은 9일 "남북정상회담은 뒤로 갈수록 정파적 이해관계에 얽히기 때문에 좀 빨리 앞당겼으면 좋겠다"며 남북정상회담의 조속한 추진을 주문했다.
김 부의장은 이날 '열린세상 오늘 장성민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정파에 유리하게 또 다른 정파에 분리하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정상회담을 할 수 없다고 한다면 우리 민족에게 굉장히 불행한 사고로 판단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치권이)자기 정파를 넘어 민족의 자리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또 그것을 받아들이는 큰 정치가 우리 정가에 있어야 된다"며 "정상회담의 정례화, 이것이 이루어진다면 훨씬 우리의 문제는 진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북핵실험에 따른 제재수단으로 인도적 지원이 이용된 데 대해서도 "이것은 긴급조치로 가능할 순 있어도 장기적인 제재수단으로 쓰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인도적 지원 중단이 1차 제재수단으로 사용됐더라도 이를 속히 풀고 다른 고리를 찾아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와 관련, "북한은 지난 여름에 수해 때 그나마 농사를 많이 망쳤고 비축미를 풀어서 올 겨울을 겨우겨우 나고 있는 것 같은데 이게 좀 지나면 우리도 옛날에 겪었지만 보릿고개란 게 있지 않느냐 상당히 심각한 상태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며 "따라서 북쪽의 인민들 생각하고 어린아이들 생각하면 외면할 수 없다는 것이 우리의 판단"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북한이 신년사를 통해 반보수 대연합을 주장해 논란이 이는 데 대해선, "내정간섭이다라고 말할 수는 없고 참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고 주제넘은 짓"이라며 "왜냐하면 효과가 없기 때문이고 효과가 없는 짓을 하는 것은 내정간섭을 하는 것이 아니라 주제넘은 짓을 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김 부의장은 이날 '열린세상 오늘 장성민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정파에 유리하게 또 다른 정파에 분리하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정상회담을 할 수 없다고 한다면 우리 민족에게 굉장히 불행한 사고로 판단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치권이)자기 정파를 넘어 민족의 자리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또 그것을 받아들이는 큰 정치가 우리 정가에 있어야 된다"며 "정상회담의 정례화, 이것이 이루어진다면 훨씬 우리의 문제는 진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북핵실험에 따른 제재수단으로 인도적 지원이 이용된 데 대해서도 "이것은 긴급조치로 가능할 순 있어도 장기적인 제재수단으로 쓰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인도적 지원 중단이 1차 제재수단으로 사용됐더라도 이를 속히 풀고 다른 고리를 찾아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와 관련, "북한은 지난 여름에 수해 때 그나마 농사를 많이 망쳤고 비축미를 풀어서 올 겨울을 겨우겨우 나고 있는 것 같은데 이게 좀 지나면 우리도 옛날에 겪었지만 보릿고개란 게 있지 않느냐 상당히 심각한 상태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며 "따라서 북쪽의 인민들 생각하고 어린아이들 생각하면 외면할 수 없다는 것이 우리의 판단"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북한이 신년사를 통해 반보수 대연합을 주장해 논란이 이는 데 대해선, "내정간섭이다라고 말할 수는 없고 참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고 주제넘은 짓"이라며 "왜냐하면 효과가 없기 때문이고 효과가 없는 짓을 하는 것은 내정간섭을 하는 것이 아니라 주제넘은 짓을 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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