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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화가 유화들, 중국 옥션서 최초로 거래

김정태 작품 3만5천위안 등 고가에 팔려

북한 현대작가들이 그린 유화가 중국에서 최초로 옥션에서 거래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일자 <중국신문사>에 따르면, 북한 화가들이 그린 유화가 중국에서 최초로 <항조우일보> 등이 주최해 항조우에서 열린 옥션에서 팔렸다.

이번 옥션에 출품된 작품들은 북한 예술가들이 모인 '조선백호회사(朝鮮白虎&#20250;社)'의 멤버 15인의 작품들. 이들 작품 중에서는 김정태(金正泰)씨의 '고요한 해변'이 최고가인 3만5천위안에 낙찰됐고, 다른 작품들도 2만5천위안, 2만3천위안 등의 비교적 높은 가격으로 팔렸다.
임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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