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네이버>뉴스 편집 언급은 박근혜표 신보도지침"
"댓글도 모자라 포털사이트의 뉴스편집까지 관여하겠다니"
민주당은 31일 새누리당이 <네이버> 뉴스편집에 언론사 기자수와 기사수를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 "권위주의 독재시대에나 있을 법한 언론통제이고 박근혜표 신보도지침"이라고 반발했다.
허영일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새누리당이 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뉴스 편집 기준에 언론사의 기자수와 기사수를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으로 자신들에게 유리한 언론 환경을 조성하려고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허 부대변인은 "작년 12월 대선기간 권영세 상황실장이 가자들에게 한 이야기가 현실화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며 "포털 사이트 <네이버>가 공개한 뉴스편집 기준 '다양한 정보의 신속하고 정확한 전달'과 '균형잡힌 편집으로 정치적 중립' 등은 시의적절하고, 언론의 공정성과 여론의 가감없는 전달의 측면에서 시의적절하고 타당한 방침"이라며 <네이버>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그는 "국가기관을 동원한 댓글도 모자라 이제는 포털 사이트의 뉴스편집까지 관여하겠다는 것은, 새누리당이 지속적으로 언론통제와 여론조작을 일상화하겠다는 것이고, 통치와 선거에 이용하겠다는 의도"라며 "박근혜 대통령이 성공한 대통령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언론통제와 여론조작이 아니라, 경제민주화와 복지 등 대선공약의 확실한 이행, 국민과 소통하는 정치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영일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새누리당이 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뉴스 편집 기준에 언론사의 기자수와 기사수를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으로 자신들에게 유리한 언론 환경을 조성하려고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허 부대변인은 "작년 12월 대선기간 권영세 상황실장이 가자들에게 한 이야기가 현실화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며 "포털 사이트 <네이버>가 공개한 뉴스편집 기준 '다양한 정보의 신속하고 정확한 전달'과 '균형잡힌 편집으로 정치적 중립' 등은 시의적절하고, 언론의 공정성과 여론의 가감없는 전달의 측면에서 시의적절하고 타당한 방침"이라며 <네이버>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그는 "국가기관을 동원한 댓글도 모자라 이제는 포털 사이트의 뉴스편집까지 관여하겠다는 것은, 새누리당이 지속적으로 언론통제와 여론조작을 일상화하겠다는 것이고, 통치와 선거에 이용하겠다는 의도"라며 "박근혜 대통령이 성공한 대통령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언론통제와 여론조작이 아니라, 경제민주화와 복지 등 대선공약의 확실한 이행, 국민과 소통하는 정치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