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여성의원들 "임내현, 여성대통령 시대에 성희롱이라니"
"윤리위 제소 등 검토할 것"
새누리당 여성위원회는 17일 임내현 민주당 의원의 성희롱 논란과 관련 "여성대통령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어머니와 딸들 모두를 모독한 것이고, 민주당에 실날같은 기대와 희망을 가지고 있던 국민 모두를 실망과 한숨 속에 빠져들게 한 망언이며 망발"이라고 비난했다.
여성위는 이날 성명을 통해 "임내현 의원의 발언은 명백한 성희롱이며, 평소 본인이 여성을 얼마나 폄훼했고 비인격적으로 대했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여성위는 또한 "임내현 의원은 지난 7일 국민의 선택으로 선출된 대통령을 부정하며, 대선불복 논쟁을 야기할 수 있는 선거 원천 무효투쟁을 언급했다"며 "국회의원으로서 기본적 인격도 갖추지 못했으면서, 국민의 뜻에 반하는 선동을 조장하는 망언을 할 자격이나 있는지 묻고 싶은 심정"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여성위는 "국민적 공분을 일으키는 발언을 일삼는 임내현 의원은 본인이 검사출신에 민주당 법률위원장도 지낸 만큼 정치인으로서의 책임이 무엇인지 알고 있을 것"이라며 "국민을 우롱하고 분열시키기고 편가르기를 조장하고 있는 임내현 의원은 국민앞에 무릎 꿇고 사죄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국회 여성가족위 새누리당 간사인 김현숙 의원은 이날 성명 발표 뒤 기자들과 만나 국회 윤리위 제소 등 추가적 조치를 할지에 대해선 "그것도 검토를 해봐야 한다"며 "김을동 여성위원장과 상의하고, 여성위원들을 지금 다 모시기 힘들지만 전화로 상의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여성위는 이날 성명을 통해 "임내현 의원의 발언은 명백한 성희롱이며, 평소 본인이 여성을 얼마나 폄훼했고 비인격적으로 대했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여성위는 또한 "임내현 의원은 지난 7일 국민의 선택으로 선출된 대통령을 부정하며, 대선불복 논쟁을 야기할 수 있는 선거 원천 무효투쟁을 언급했다"며 "국회의원으로서 기본적 인격도 갖추지 못했으면서, 국민의 뜻에 반하는 선동을 조장하는 망언을 할 자격이나 있는지 묻고 싶은 심정"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여성위는 "국민적 공분을 일으키는 발언을 일삼는 임내현 의원은 본인이 검사출신에 민주당 법률위원장도 지낸 만큼 정치인으로서의 책임이 무엇인지 알고 있을 것"이라며 "국민을 우롱하고 분열시키기고 편가르기를 조장하고 있는 임내현 의원은 국민앞에 무릎 꿇고 사죄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국회 여성가족위 새누리당 간사인 김현숙 의원은 이날 성명 발표 뒤 기자들과 만나 국회 윤리위 제소 등 추가적 조치를 할지에 대해선 "그것도 검토를 해봐야 한다"며 "김을동 여성위원장과 상의하고, 여성위원들을 지금 다 모시기 힘들지만 전화로 상의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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