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내현 "붕어빵 타는 것과 처녀 임신의 공통점은?"
여기자들 앞에서 음담패설, "적절치 못했다" 사과
17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임 의원은 전날 일부 출입기자들과의 오찬에서 기자들에게 "서부 총잡이가 죽는 것과 붕어빵이 타는 것, 처녀가 임신하는 것의 공통점이 뭔지 아느냐?"고 물었다.
그는 이어 "답은 ‘너무 늦게 뺐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문제의 오찬 자리에는 남기자 3명과 여기자 4명이 참석하고 있었다.
임 의원은 해당 발언이 물의를 빚자 "한 강연에서 강사로부터 들은 내용을 그대로 전달한 것"이라며 "발언이 적절치 못했다"고 긴급 진화에 나섰다.
임 의원은 광주 북을이 지역구인 초선으로 현재 광주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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