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여성 의원들, 뒤늦게 윤창중 성토
"윤창중 철저히 조사받고, 이남기 물러나야"
새누리당 여성의원들이 12일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을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김을동 의원 등 새누리당 여성의원들은 이날 오후 당사에서 여성의원 15명 공동명의의 성명을 통해 "윤 전 대변인은 자기 입장에서만 변명하고, 그 여성에 대한 사과가 미약했다. 그래서 더욱 국가의 품위를 훼손시키는 어처구니없는 행동을 한 것"이라고 윤 전 대변인의 전날 기자회견을 비판했다.
이들은 이어 "윤 전 대변인은 너절한 변명을 늘어놓지 말고, 지금이라도 필요하다면 사건 현장으로 가서 결백을 밝혀야 할 것"이라며 "그렇게 떳떳하다면 사건현장을 떠나 변명을 늘어놓을 이유가 없다. 필요하다면 국내에서든 미국에서든 조사를 철저히 받고, 본인의 결백을 입증하면 될 일"이라고 미국 송환 조사를 주장했다.
이들은 또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과 윤 전 대변인이 다른 말을 하면서 진실 공방을 벌이며 더욱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우리는 이 모든 것이 사실을 제대로 공개하지 않아서 발생한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사의를 표명한 이 수석은 이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할 것"이라고 이 수석 퇴진도 주장했다.
이들은 청와대에 대해선 "이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와 투명한 공개를 다시 한 번 요구한다"며 "청와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성희롱 예방 등 성관련 교육과 직무교육을 다시 실시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김을동 의원 등 새누리당 여성의원들은 이날 오후 당사에서 여성의원 15명 공동명의의 성명을 통해 "윤 전 대변인은 자기 입장에서만 변명하고, 그 여성에 대한 사과가 미약했다. 그래서 더욱 국가의 품위를 훼손시키는 어처구니없는 행동을 한 것"이라고 윤 전 대변인의 전날 기자회견을 비판했다.
이들은 이어 "윤 전 대변인은 너절한 변명을 늘어놓지 말고, 지금이라도 필요하다면 사건 현장으로 가서 결백을 밝혀야 할 것"이라며 "그렇게 떳떳하다면 사건현장을 떠나 변명을 늘어놓을 이유가 없다. 필요하다면 국내에서든 미국에서든 조사를 철저히 받고, 본인의 결백을 입증하면 될 일"이라고 미국 송환 조사를 주장했다.
이들은 또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과 윤 전 대변인이 다른 말을 하면서 진실 공방을 벌이며 더욱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우리는 이 모든 것이 사실을 제대로 공개하지 않아서 발생한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사의를 표명한 이 수석은 이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할 것"이라고 이 수석 퇴진도 주장했다.
이들은 청와대에 대해선 "이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와 투명한 공개를 다시 한 번 요구한다"며 "청와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성희롱 예방 등 성관련 교육과 직무교육을 다시 실시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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