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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총리 "朴대통령 약속대로 '4.3 추념일' 추진"

4.3평화재단에 대한 국고지원 확대도 약속

정홍원 국무총리는 3일 "박근혜 대통령이 약속한 4·3 사건 추념일 지정과 4·3 평화재단 국고지원 확대를 차질 없이 추진할 것임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린 제 65주년 4·3사건 희생자 위령제에 참석해 추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대선운동 기간인 지난해 12월 제주를 방문해 "4·3 추모기념일 지정을 포함해 제주도민의 아픔이 해소될 때까지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정 총리는 "4·3사건 희생자의 영전에 애도의 뜻을 표하며 삼가 명복을 빈다. 유가족과 제주도민 여러분은 대립과 갈등을 관용과 화합으로 승화하면서 미래를 향한 더 큰 발전의 디딤돌을 놓았다"며 "이러한 제주의 정신이야말로 새 정부가 추구하는 국민 대통합의 귀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한 정 총리를 비롯한 문희상 민주통합당 대표 등 여야 의원과 우근민 제주도지사와 유족 및 지역주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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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7 0
    2003년

    노무현 대통령이 처음으로 제주4.3사건에 대해 국가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 9 0
    참고

    역대 대통령 중 임기기간 동안
    4.3 위령제에 참석한 대통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유일하다

  • 5 0
    무서운 사람

    그녀의 처세술
    원칙과 신뢰를 앞세워
    이미지에 이미지만 쌓아왔지
    아버지,어머니 후광+
    지난 대선 기간 이명박 절대 입에 올리지 않았지
    이것 하나만 봐도 그녀가 얼마나 철저히 정치권에서 생존해 대통령되기에
    전념하며 버텨 왔는지 알 수있지
    무섭고 끔찍한 술수의 대가
    아버지 밑에서 갈고 닦았고
    정계입문 15년 스스로 습득한 생존본능.....

  • 4 0
    아직도 모르냐

    표가 필요한데 뭔 말을 못해
    별도 달도 따다 바칠게요
    4.3 기념일 ,
    절대 그럴이야 없지만
    마마가 그 자리에서 어떻게 기념사를 하겠는가?
    북한 놈들이 전쟁하자고 난린데
    빨갱이놈들 편든다고
    집토끼들은 제랄을 할테고
    희생자 추모를 하며 제대로하면
    아빠,자기자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꼴인데
    절대 못하고,안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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