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지역구 여성단체들 "심재철, 성교육 받아라"
"국회 윤리특위 위원직 사퇴도 촉구", 심재철 계속 잠행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 지역구 여성단체들이 27일 본회의장에서 누드사진을 보다가 들통난 심 의원의 공개 사과와 국회 윤리특위 위원직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안양여성연대, 안양YWCA 등 경기 안양지역 여성단체 회원 20여명은 이날 안양시 호계동의 심 의원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집회를 열고 "국가의 정책, 법률, 예산을 심의하는 국회의원이 누드사진을 검색해 보는 행동은 지탄받아 마땅하다"며 심 의원의 공개사과를 촉구했다.
이들은 또 "심 의원은 `누가 카카오톡으로 보내 줘 뭔가하고 봤더니 그게 나오더라'고 거짓 해명했다"며 "심의원은 다른 의원의 윤리, 도덕을 심의하는 국회 윤리특위 위원을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이와 함께 "재발방지를 위해 정치인과 고위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성평등교육을 의무화하라"면서 "심 의원 스스로 성평등교육을 수강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심 의원은 이날 새누리당 최고위원 회의에도 불참하는 등 누드 파동후 한마디 사과도 없이 잠행을 계속하고 있다.
이날자 <문화일보>에 따르면, 한 새누리당 고위 관계자는 <문화>와의 통화에서 "심 최고위원과 어제(26일) 통화했는데 오는 4월1일 열리는 최고위원회의부터는 나오는 것으로 이야기가 됐다"며 "사태의 책임이 있는 만큼 최고위원직과 윤리위원직에 대한 사퇴 의사가 있어야 하긴 하겠지만 최고위원직을 사퇴할 경우 최고위원을 새로 선출하기 위해 전국위원회를 여는 등 상황이 복잡하기 때문에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해 심 의원은 윤리특위 위원직 사퇴만 할 전망이다.
안양여성연대, 안양YWCA 등 경기 안양지역 여성단체 회원 20여명은 이날 안양시 호계동의 심 의원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집회를 열고 "국가의 정책, 법률, 예산을 심의하는 국회의원이 누드사진을 검색해 보는 행동은 지탄받아 마땅하다"며 심 의원의 공개사과를 촉구했다.
이들은 또 "심 의원은 `누가 카카오톡으로 보내 줘 뭔가하고 봤더니 그게 나오더라'고 거짓 해명했다"며 "심의원은 다른 의원의 윤리, 도덕을 심의하는 국회 윤리특위 위원을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이와 함께 "재발방지를 위해 정치인과 고위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성평등교육을 의무화하라"면서 "심 의원 스스로 성평등교육을 수강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심 의원은 이날 새누리당 최고위원 회의에도 불참하는 등 누드 파동후 한마디 사과도 없이 잠행을 계속하고 있다.
이날자 <문화일보>에 따르면, 한 새누리당 고위 관계자는 <문화>와의 통화에서 "심 최고위원과 어제(26일) 통화했는데 오는 4월1일 열리는 최고위원회의부터는 나오는 것으로 이야기가 됐다"며 "사태의 책임이 있는 만큼 최고위원직과 윤리위원직에 대한 사퇴 의사가 있어야 하긴 하겠지만 최고위원직을 사퇴할 경우 최고위원을 새로 선출하기 위해 전국위원회를 여는 등 상황이 복잡하기 때문에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해 심 의원은 윤리특위 위원직 사퇴만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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