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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양감시선 4척, 22일만에 댜오위다오 재진입

일본 "영해 침범" vs 중국 "우리 영해 순찰"

중국 해양감시선 4척이 25일 22일만에 또다시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영해에 진입했다.

25일 <교도통신><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해상보안청은 "중국 해양감시선 3척이 이날 오전 6시 30분쯤 센카쿠의 일본 측 영해를 침범한 데 이어 7시 30분쯤에 다시 한 척이 침입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감시선들은 오후 2시0분께 영해 밖으로 나갔다.

일본 정부는 즉각 총리 관저에 설치한 정보연락실을 '관저 대책실'로 격상한 뒤 외무성의 스기야마 신스케(杉山晋輔)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중국 대사관에 전화를 걸어 "센카쿠는 일본의 고유 영토이다. 영해 침범은 유감"이라고 항의했다.

그러나 중국 외교부 훙레이(洪磊)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오늘 중국 해양감시선이 댜오위다오의 중국 영해에서 주권 수호 차원의 순찰을 했다"며 "이는 중국 국가 주권을 지키고 관할권을 행사하는 정상적 공무 활동"이라고 일축했다.

중국은 일본 정부의 댜오위다오 국유화후 수시로 영해에 진입하면서 일본의 댜오위다오 실효적 지배를 사실상 무력화시키고 있다.
임지욱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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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송

    공산당 간부놈들이 몇조원 재산 덮으려 용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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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마도도우리땅

    자기영토에 자기나라 선박이 드나드는건 당연지사ㅏ인디, 무시기 뉴스감인가~~~???

  • 1 0
    쪽바리

    쪽바리 이색히들 한번 혼나봐야해.
    미국 등에 없고 개망나니짓은 다하고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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