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부일장학회 창설자를 "친일파"라고 비난한 데 대해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23일 박정희 전 대통령을 '골수 친일파'로 규정하며 반격에 나섰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김지태 회장은 동양척식회사에 근무했다는 것이고 박정희 대통령은 만주군관학교에 불합격되자 '천황폐하께 충성을 맹세한다'는 혈서를 써서 입학해 독립군에게 총을 쏘고 그 우수함을 인정받아서 일본 사관학교에 진학하게 된다"며 "이런 '진짜 골수 친일파'가 동양척식회사에 다녔다는 김지태 회장을 친일파로 몰면서 민주당과 연관시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이제 새누리당 내부에서도 이재오 의원이나 이상돈 정치쇄신위원이 박근혜 후보의 정수장학회 처리 문제에 대해 노골적으로 비판하고 있다"며 "언론과 국민의 비판도 두렵지만 새누리당 내부의 비판에도 귀를 기울여야 된다"고 박근혜 후보에게 쓴소리를 하기도 했다.
그는 "독재자 아버지가 강탈한 장물을 딸의 선거비용으로 사용할 것이 아니라 그 주인이나 혹은 사회에 환원을, 국민이 납득하는 선에서 매듭지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일제시대 아무것도 안 할수는 없다 생계와 자기계발위한 노력을 친일로 모는건 과잉해석이고 균형잃은 시각이다. 하지만. 침략자에 충성 다짐하고 총든 자와 직업인으로서 회사 다닌 자가 동일시 될 순 없는거지. 아마 박정희는 저세상에서도 빤쥬대신 훈도시를 차고 있을끼야. (빤쥬는 입고 훈도시는 차는 것 ㅋ) . 근데 해도 너무한다. 대통해먹을려고 별 몰상식한
민주당 쇄신파 잘들어라 이런 박지원을 원내대표 사퇴하고 2선으로 물러나라고? 또한 이해찬도 퇴진하라 했다지? 내가 보기엔 민주당 쇄신파가 쇄신대상 같다. 가카정권들어선 4년간의 전임 당대표와 원내대표 시절 민주당이 야당역할 했던 기억이 있나? 매번 한나라당에 뒤통수 맞고 이용당하고 끌려다니고 했지 대선까지 박지원,이해찬투톱체제 유지해야한다
이건 국격의 문제다. 독재자의 딸이 반성을 하고 대선후보가 되어도 세계가 비웃을 것인데 떳떳하다고 주장하니 다른 나라에서 대한민국 국민을 얼마나 우습게 보겠는가 박정희 정권 때 미국에서 있었던 일이다. 대한민국에서 유학왔다고 하자 "독재하에서 얼마나 고생이 많냐"며 위로를 하더란다 다시 우리 자녀들이 외국 나가 멸시 당해도 좋다면 근혜 찍어라
박정희는 보기 드문 위인이었다. 천황에게 충성혈서를 쓰는 친일파 갑에서 출발, 남로당 군담당 총책으로 카멜레온 뺨치는 변신술을 시전하고, 그도 모자라 헌법유린 쿠데타를 일으켜 혹독한 독재군주로 군림한다. 이 보다 더 위대한 족적을 남긴 인물이 또 있을까. 더구나 그 분 최후의 밤은 또 얼마나 예술인가..
친일논쟁이 지금 중요한게 아니다...박근혜가 과연 나라를 이끌어갈 능력이 되느냐? 가 중요하지...집안 되가는 꼬라지나 주위인물에 포위되서 상황파악도 제대로 못하는 꼬라지를 봐서는 아니올시다자나? 박정희시대 그리위 하는 늙다리들 많던데 그시대는 "전국민이 박정희를 위해 존재하는 시대"아니었나?
과거사 반성과 국민 통합은 따로 떼어놓을 수 없는 거다. - 박근혜가 정말 통합을 원한다면 과거에 대한 반성에 기초해서 통합을 해야 한다. - 일제와 독재를 찬양하는 뉴라이트를 선거캠프에 대거 끌어들이고 무슨 통합이 가능하다고 입을 놀리나? - 가해자가 아무 반성도 없이 피해자에게 '화해하고 통합하자'고 말한다면 그게 먹히나?
동양척식회사는 식민지 조선의 등골을 빼먹는 가장 악질적인 기관이었다. 조선국민에게 이익을 주는 행위는 하나도 한 것이 없었다. 이런 기관의 앞잡이 노릇을 한 자는 역사 앞에 대죄를 지은 것이다. 고로 이런 자의 후손들을 비호하면 안된다. 지금 나석주의사의 영혼이 통곡하고 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