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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호 전 전교조위원장, 서울교육감 선거 출마

진보진영 출마 희망자들 잇따라 출마선언할듯

이수호(63)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이 서울교육감 재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

이수호 서울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운동본부는 23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이 전 위원장이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전 위원장 측은 이날 미리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제자들이 목숨을 담보로 한 경쟁과 서열 위주 교육의 희생자가 돼버린 현실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어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 전 위원장은 통합진보당에서 탈당한 진보정의당 추진위원회를 지지하고 있다.

이밖에 곽노현 전 서울교육감의 측근인 송순재 서울시교육연수원장도 출마를 위해 원장직을 사퇴할 것으로 알려지는 등 진보인사들의 출마 선언이 잇따를 전망이다.

진보진영 후보단일화 기구인 '2012 민주진보서울교육감후보추대위'는 오는 25일까지 후보등록을 마감받은 뒤 후보단일화 작업을 할 예정이다.
임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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