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덕, 13시간 수사 받고 귀가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다"
12일 검찰에 소환된 친박 좌장 홍사덕(69) 전 새누리당 의원이 13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홍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검찰에 출석했다가 오후 11시30분께 조사실에서 내려오면서 6천만원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시인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다"고 답했다. 그는 출두하면서도 "성실하게 조사를 받겠다"고 말했다.
홍 전 의원은 이어지는 질문에 대답하지 않은 채 청사를 떠났다.
홍 전 의원은 H공업 진모(57) 회장에게서 총 6천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전면 부인해 왔으나, 진 회장은 최근 검찰 조사에서 홍 전 의원에게 2천만원을 전달했지만 대가성은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홍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검찰에 출석했다가 오후 11시30분께 조사실에서 내려오면서 6천만원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시인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다"고 답했다. 그는 출두하면서도 "성실하게 조사를 받겠다"고 말했다.
홍 전 의원은 이어지는 질문에 대답하지 않은 채 청사를 떠났다.
홍 전 의원은 H공업 진모(57) 회장에게서 총 6천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전면 부인해 왔으나, 진 회장은 최근 검찰 조사에서 홍 전 의원에게 2천만원을 전달했지만 대가성은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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