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옥-안대희, 불편한 조우
한광옥 "나는 정도 정치했다", 한광옥은 먼산 박수
안대희 새누리당 정치쇄신특위위원장과 한광옥 전 민주당 의원이 12일 사퇴 공방 봉합 후 처음으로 만났다.
한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임명장 수여식 전에 미리 회의장 입구에 모습을 드러냈고, 잠시 후 안 위원장이 승강기에서 내리자 먼저 다가가 반갑게 인사를 청했고 안 위원장은 "네"라고 짧게 답했다.
한 전 의원은 회의장 입장때도 안 위원장에게 먼저 들어가라고 권했다.
한 전 의원이 이후 박근혜 후보로부터 국민대통합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임명을 받을 때도, 안 위원장은 다른 곳을 응시하며 박수를 치는 등 굳은 표정을 좀체 풀지 않았다.
한 전 의원은 인사말에서 "저는 정치를 하면서 나보다는 당, 당보다는 국가를 위한다는 정도의 정치를 했다고 자부한다"며 "이번에 국가를 위한 차원에서 결단을 내렸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 시대 창조, 새 정치 문화를 창조한다는 뜻에서 앞으로 여러분과 손을 맞잡고, 우리의 최선의 길은 박근혜 후보의 당선이라는 것을 생각하고 다 뜻을 모아 일하자"고 화합을 강조했다.
한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임명장 수여식 전에 미리 회의장 입구에 모습을 드러냈고, 잠시 후 안 위원장이 승강기에서 내리자 먼저 다가가 반갑게 인사를 청했고 안 위원장은 "네"라고 짧게 답했다.
한 전 의원은 회의장 입장때도 안 위원장에게 먼저 들어가라고 권했다.
한 전 의원이 이후 박근혜 후보로부터 국민대통합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임명을 받을 때도, 안 위원장은 다른 곳을 응시하며 박수를 치는 등 굳은 표정을 좀체 풀지 않았다.
한 전 의원은 인사말에서 "저는 정치를 하면서 나보다는 당, 당보다는 국가를 위한다는 정도의 정치를 했다고 자부한다"며 "이번에 국가를 위한 차원에서 결단을 내렸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 시대 창조, 새 정치 문화를 창조한다는 뜻에서 앞으로 여러분과 손을 맞잡고, 우리의 최선의 길은 박근혜 후보의 당선이라는 것을 생각하고 다 뜻을 모아 일하자"고 화합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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