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내가 안철수에게 간다? 오보 내지 마라"
"대선, 흥미진진하게 돌아가 잘 보고있다"
현재 해외에 체류중인 원 의원은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6월19일 출국이후 지금까지 유럽 전역을 돌며 경제와 복지, 통일문제에 대해 공부를 하고 있다"며 "최근 기사에서 거론된 안철수 캠프 연관설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안철수 캠프와 관련된 기사에 본인의 이름이 거론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향후 기사작성 시 오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숙고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본지와의 국제통화에서도 "지금은 내 인생에서 정치를 잠시 접고, 또다른 세상을 공부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독일 아데나워재단과 영국을 오가며 유럽의 정치, 경제를 깊이있게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국내 정치 소식은 언론보도를 통해 간간히 접하는 수준"이라며 "대선이 흥미진진하게 돌아가는 것 같아 잘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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