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영 "탄돌이들이 노사모보다 더 나빠"
김근태 의장 등 열린우리당 통합신당파를 '탄돌이'로 비하
주성영 한나라당 의원이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 등 통합신당파를 "탄돌이"라고 규정한 뒤 맹비난하고 나섰다. 한 나라의 국회의원답지 못한 용어 선택이다.
주 의원은 1일 홈페이지에 띠운 '탄돌이들이 노사모보다 더 나쁘다'는 글을 통해 최근 여권의 당청 갈등에 대해 "대통령직을 거는 ‘벼랑끝 승부수’로 몇 번 재미를 본 탓인지, 대통령의 탈당을 당연시 하고, 대통령의 하야 가능성마저 대수롭지 않게 거론하고 있다. 마치 국민을 상대로 치킨게임(비겁자 게임)을 벌이는 것처럼 위험하고 아슬아슬하다"며 "탄돌이들은 벼랑끝 승부를 부추기며 대통령을 향해 거리낌 없이 총질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주 의원은 글에서 '탄돌이'를 '탄핵역풍 덕에 얼떨결에 당선된 열린우리당내 국회의원'이라고 친절히 부연설명했다.
그는 이어 열린우리당의 노대통령 비판을 '탄돌이들이 부르는 배신의 노래'로 규정한 뒤, "여성 3인조 그룹 베이비복스가 부른 ‘배신’이란 노래 가사의 일부를 소개한다"며 "더 이상은 너만을 바라보던 내가 아니야. 이제 더는 너에게 줄 수 있는 마음이 없어. 너를 모두 잊겠어. 함께한 우리 기억 따윈 이젠 모두 버려줘. 돌아서면 그만인 이별까지 아름다울 필욘 없잖아"라는 가사를 소개하며 김근태 의장 등을 비아냥댔다.
주 의원은 "(반면에) ‘노사모’는 여전히 대통령에 대해 맹목적 충성심을 보여주고 있다"며 "물론 이들도 대통령에 대해 때로 배신감을 표시한다. 다만 다른 점은 ‘탄돌이’들의 경우는 자기만 살자고, 한마디로 국회의원 한번 더하기 위해 대통령을 비난하는 데 비해, ‘노사모’의 그것은 대통령의 무능과 ‘탄돌이’들에 대한 실망 때문"이라고 탄돌이보단 노사모가 낫다고 노사모를 칭찬(?)했다.
그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지난 7월 열린우리당 모의원이 노사모 핵심인사를 통해 조사한 노사모 내부여론 조사결과를 상세히 소개한 뒤, "자신들의 순진함이 대통령과 ‘탄돌이’들에게 이용당한 데 대한 실망과 분노의 표출인 셈"이라고 재차 노사모를 칭찬했다.
그는 이어 화살을 김근태 의장에게 돌려 "김 의장은 29일 당 비대위 회의에서 '지금이라도 1당으로서 민심을 북극성으로 삼고 국민에게 무한책임을 다하는 정당이 되겠다'고 했다"며 "그러나 민생과 무관한 생뚱맞은 북극성 타령에 국민들은 진정성을 느끼지 못한다. 열린우리당이 진정으로 반성을 한다면, 대답 없는 북극성을 보고 허망한 다짐을 할 것이 아니라, 당장이라도 닿을 수 있는 남대문 저잣거리로 나가 절규하는 민심과 만나는 게 먼저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북극성은 멀고 남대문 저잣거리는 가깝다"며 "허망한 공리공담을 버리고 현실에 눈을 뜨면 민생도 보이고 지지율도 오를 것이다. 또다시 지역정당으로 돌아가 국회의원직이나 연장하려는 얕은 꾀를 부리지 말라"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1일 홈페이지에 띠운 '탄돌이들이 노사모보다 더 나쁘다'는 글을 통해 최근 여권의 당청 갈등에 대해 "대통령직을 거는 ‘벼랑끝 승부수’로 몇 번 재미를 본 탓인지, 대통령의 탈당을 당연시 하고, 대통령의 하야 가능성마저 대수롭지 않게 거론하고 있다. 마치 국민을 상대로 치킨게임(비겁자 게임)을 벌이는 것처럼 위험하고 아슬아슬하다"며 "탄돌이들은 벼랑끝 승부를 부추기며 대통령을 향해 거리낌 없이 총질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주 의원은 글에서 '탄돌이'를 '탄핵역풍 덕에 얼떨결에 당선된 열린우리당내 국회의원'이라고 친절히 부연설명했다.
그는 이어 열린우리당의 노대통령 비판을 '탄돌이들이 부르는 배신의 노래'로 규정한 뒤, "여성 3인조 그룹 베이비복스가 부른 ‘배신’이란 노래 가사의 일부를 소개한다"며 "더 이상은 너만을 바라보던 내가 아니야. 이제 더는 너에게 줄 수 있는 마음이 없어. 너를 모두 잊겠어. 함께한 우리 기억 따윈 이젠 모두 버려줘. 돌아서면 그만인 이별까지 아름다울 필욘 없잖아"라는 가사를 소개하며 김근태 의장 등을 비아냥댔다.
주 의원은 "(반면에) ‘노사모’는 여전히 대통령에 대해 맹목적 충성심을 보여주고 있다"며 "물론 이들도 대통령에 대해 때로 배신감을 표시한다. 다만 다른 점은 ‘탄돌이’들의 경우는 자기만 살자고, 한마디로 국회의원 한번 더하기 위해 대통령을 비난하는 데 비해, ‘노사모’의 그것은 대통령의 무능과 ‘탄돌이’들에 대한 실망 때문"이라고 탄돌이보단 노사모가 낫다고 노사모를 칭찬(?)했다.
그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지난 7월 열린우리당 모의원이 노사모 핵심인사를 통해 조사한 노사모 내부여론 조사결과를 상세히 소개한 뒤, "자신들의 순진함이 대통령과 ‘탄돌이’들에게 이용당한 데 대한 실망과 분노의 표출인 셈"이라고 재차 노사모를 칭찬했다.
그는 이어 화살을 김근태 의장에게 돌려 "김 의장은 29일 당 비대위 회의에서 '지금이라도 1당으로서 민심을 북극성으로 삼고 국민에게 무한책임을 다하는 정당이 되겠다'고 했다"며 "그러나 민생과 무관한 생뚱맞은 북극성 타령에 국민들은 진정성을 느끼지 못한다. 열린우리당이 진정으로 반성을 한다면, 대답 없는 북극성을 보고 허망한 다짐을 할 것이 아니라, 당장이라도 닿을 수 있는 남대문 저잣거리로 나가 절규하는 민심과 만나는 게 먼저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북극성은 멀고 남대문 저잣거리는 가깝다"며 "허망한 공리공담을 버리고 현실에 눈을 뜨면 민생도 보이고 지지율도 오를 것이다. 또다시 지역정당으로 돌아가 국회의원직이나 연장하려는 얕은 꾀를 부리지 말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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