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선대위는 3일 민주캠프의 추가인선을 발표했다.

선대위의 진성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선대위 산하의 재외동포위원회 위원장에 김성곤 의원, 여성위원회 공동위원장에 유승희 의원, 장애인위원회 위원장에 박은수 전 의원, 국민통합추진위원회 부위원장에 최경환 행동하는양심 상임이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또한 선대본 산하의 국가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변재일 의원,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에 양승조 의원과 송재호 제주대 교수, 생태환경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이미경 의원, 문화관광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원혜영 의원, 과학기술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영환 의원, 교육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유기홍 의원, 주거복지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김진애 전 의원,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교흥 전 의원을 임명했다.

이밖에 부대변인단으로 ▲이훈 국민의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허동준 전 민주당 부대변인, ▲이현철 경북도당 전 사무처장, ▲이헌태 전 대구매일 정치부 차장, ▲황대원 전 독일 국제리더십 아카데미 한국 대표, ▲임찬규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노식래 전 박원순 서울시장 선대본 부대변인, ▲황우철 전 열린우리당 경기도당 조직국장, ▲송창욱 문재인 경선캠프 공보팀장, ▲허영일 전 민주당 당대표 언론특보, ▲신지연 미국 뉴욕주 변호사(외신담당), ▲김혁 전 한국일보 경제부 차장, ▲정명수 전 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을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