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한니발에 맞선 심정으로"
김재원 "5년만 한을 되풀이하지 않겠다"
김재원 신임 새누리당 대변인은 23일 "한니발에 맞섰던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의 심정으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며 비장한 심경을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2007년 8월 21일 박근혜 후보의 경선 패배와 함께 대변인실에서 떠난지 5년 만에, 돌고돌아 원래의 자리로 다시 돌아왔습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그래서 다시 또, 밤새 우두커니 어두운 방 구석에 홀로 앉아 있던 그날의 한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며 거듭 비장한 의지를 밝혔다.
그는 사석에서 새누리당이 처한 현 상황이 총체적 난국임을 강조하며, 박 후보를 비롯한 당 전반의 총체적 쇄신없이는 이번 대선이 어렵다는 것을 강조해왔다.
향후 정무는 김 대변인이, 현장 수행은 이상일, 조윤선 대변인이 번갈아 맡을 예정이다.
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2007년 8월 21일 박근혜 후보의 경선 패배와 함께 대변인실에서 떠난지 5년 만에, 돌고돌아 원래의 자리로 다시 돌아왔습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그래서 다시 또, 밤새 우두커니 어두운 방 구석에 홀로 앉아 있던 그날의 한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며 거듭 비장한 의지를 밝혔다.
그는 사석에서 새누리당이 처한 현 상황이 총체적 난국임을 강조하며, 박 후보를 비롯한 당 전반의 총체적 쇄신없이는 이번 대선이 어렵다는 것을 강조해왔다.
향후 정무는 김 대변인이, 현장 수행은 이상일, 조윤선 대변인이 번갈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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