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총리 "일본인과 일본기업 보호, 중국에 요청"
베이징 일본대사관, 심양 총영사관 연일 수난 당해
노다 총리는 또한 이날 밤 T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반일시위로 중국내 일본대사관과 기업들이 연일 피해를 입고 있는 것과 관련, "중국에서 일어난 것으로, 일본 기업 또는 정부 건물이나 일본인에게 피해가 났다면 당연히 그 국가가 책임지는 것이 규칙"이라며 향후 중국정부에 배상청구를 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베이징 일본대사관의 호리 노우치 공사는 이날 오후 중국 외교부에 시위대의 투석으로 전날밤 일본대사관 유리 6장이 깨진 데 이어 심양 총영사관의 유리창 10장 이상도 깨졌다며 항의했고, 중국정부는 이에 경호를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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