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박근혜, 그 아버지의 그 딸"
"안철수 견제 방식이 포악하고 무서워"
이종걸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은 7일 새누리당 공보위원의 '안철수 대선불출마 협박' 논란과 관련 "저희들 주변의 얘기는 ‘그 아버지에 그 딸이다’ 그런 생각들을 하게한다. 충격적"이라고 맹비난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박근혜 후보가 권력을 잡기 위한 하나의 작업을 시작한 것이 아닌가. 이명박 시즌 2에 불과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근혜 후보가 선거대책본부를 사실상 운영하면서 가장 지지도가 높다고 하는 안철수 견제에 들어간 것이지만 그 방법과 수단을 선택한 데에 있어서는 처절하고 포악하고, 또 무섭다"며 "선한 표정 속에 들어있는 무시무시한, 이글거리는 방법의 선택들이 앞으로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희들이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과거로 회귀하고 있는 대한민국 고위층의 문제점"이라며 "30년 전 있었던 활극과 같은 그런 수단, 방법을 택할 수 있는 주체들이 전면으로 등장하고 있고, 그 주체들의 하수인으로서 또는 활동분자로서 움직이는 것은 그리 중요한 문제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박근혜 후보가 권력을 잡기 위한 하나의 작업을 시작한 것이 아닌가. 이명박 시즌 2에 불과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근혜 후보가 선거대책본부를 사실상 운영하면서 가장 지지도가 높다고 하는 안철수 견제에 들어간 것이지만 그 방법과 수단을 선택한 데에 있어서는 처절하고 포악하고, 또 무섭다"며 "선한 표정 속에 들어있는 무시무시한, 이글거리는 방법의 선택들이 앞으로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희들이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과거로 회귀하고 있는 대한민국 고위층의 문제점"이라며 "30년 전 있었던 활극과 같은 그런 수단, 방법을 택할 수 있는 주체들이 전면으로 등장하고 있고, 그 주체들의 하수인으로서 또는 활동분자로서 움직이는 것은 그리 중요한 문제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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