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공조본 체제는 유지키로 공수처와 합의"
"2차 체포때 저지하는 경호처 직원 체포 검토중"
경찰은 6일 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권한 일임을 둘러싼 갈등으로 공조본 체제가 붕괴 위기에 직면한 게 아니냐는 관측과 관련, "(공수처와) 공조본 체제 유지는 합의한 상태"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오전에 (공수처와) 서로 통화도 했고 협의도 어느 정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체포영장 집행이나 수사에 있어 (공수처 등과) 협의해서 공조본 안에서 진행하겠다는 의미"라며 "큰 틀을 벗어나지 않는 한도에서 (체포영장 집행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공수처가 체포영장 경찰 일임에 법적 문제가 있다고 인정했느냐'는 질문에 "어느 정도 인정했다"며 공수처가 한발 물러섰음을 시사하면서, 윤 대통령 체포영장 2차 집행도 1차 때와 유사하게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차 체포때 영장집행을 저지하는 경호처 직원 체포 여부에 대해선 "재차 저지할 경우 체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오전에 (공수처와) 서로 통화도 했고 협의도 어느 정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체포영장 집행이나 수사에 있어 (공수처 등과) 협의해서 공조본 안에서 진행하겠다는 의미"라며 "큰 틀을 벗어나지 않는 한도에서 (체포영장 집행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공수처가 체포영장 경찰 일임에 법적 문제가 있다고 인정했느냐'는 질문에 "어느 정도 인정했다"며 공수처가 한발 물러섰음을 시사하면서, 윤 대통령 체포영장 2차 집행도 1차 때와 유사하게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차 체포때 영장집행을 저지하는 경호처 직원 체포 여부에 대해선 "재차 저지할 경우 체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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