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협 "일본의 행태는 마지막 발악"
"일본은 자신이 범한 끔찍한 범죄를 미화하려 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경술국치 102주년인 29일 최근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 사실을 부인한 일본 총리 등 일본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정대협은 이날 서울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1천37번째 수요집회를 열어 "총리가 앞장서고 언론이 손뼉치며 사회는 부화뇌동하는 일본의 행태는 일반 상식으로 이해할 수 없다"며 "이런 일본의 행태는 마지막 발악이며, 그 점을 알게 된 것이 국치일에 우리가 갖는 희망"이라고 밝혔다.
정대협은 이어 "일본은 자국 정부가 진행한 끔찍한 범죄를 두고 '강제가 아니었다'며 축소ㆍ은폐ㆍ미화하려 한다"면서 "우리가 힘을 모아 목소리를 내고 국제사회에 진실을 공개해 범죄의 실상을 만천하에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87) 할머니는 "증거가 여기 이렇게 살아 있는데 증거를 내놓으라니 무슨 말인가"라며 "이 할머니가 죽기 전에는 증거가 필요하다는 말을 못할 것"이라고 울분을 토했다.
정대협은 이날 서울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1천37번째 수요집회를 열어 "총리가 앞장서고 언론이 손뼉치며 사회는 부화뇌동하는 일본의 행태는 일반 상식으로 이해할 수 없다"며 "이런 일본의 행태는 마지막 발악이며, 그 점을 알게 된 것이 국치일에 우리가 갖는 희망"이라고 밝혔다.
정대협은 이어 "일본은 자국 정부가 진행한 끔찍한 범죄를 두고 '강제가 아니었다'며 축소ㆍ은폐ㆍ미화하려 한다"면서 "우리가 힘을 모아 목소리를 내고 국제사회에 진실을 공개해 범죄의 실상을 만천하에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87) 할머니는 "증거가 여기 이렇게 살아 있는데 증거를 내놓으라니 무슨 말인가"라며 "이 할머니가 죽기 전에는 증거가 필요하다는 말을 못할 것"이라고 울분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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