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7인회 처음 듣는다고? 박근혜 진정성 의심"
"김용갑 수구꼴통 아니다? 본인만 그렇게 생각할 것"
박지원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7인회가 엄연히 있고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데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은 처음 듣는 얘기라고 하니 그분의 진실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7인회는 저는 명단을 밝히지 않았지만 SNS상에나 언론상에서 이름을 밝히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의 측근, 젊은 그룹에서 7인회에 대해 굉장히 염려를 하고 있다고 한다"며 "7인회가 앞으로도 지난번 대선처럼 크게 역할을 해서 좌지우지할까봐 굉장히 염려가 된다는 말을 듣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을 '원조종북세력'이라고 비판한 김용갑 전 의원에 대해서는 "저에게도 색깔론을 제기하면서 비판을 하셨던데, 아마 김용갑 전 의원을 수구꼴통이다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본인 한 사람뿐일 것"이라고 원색비난하며 "제가 왜 원조 종북좌파인가? 저는 튼튼한 안보 속에서 교류협력을 통해 전쟁을 억제하고 평화를 지키다가 언젠가는 통일하자고 하는 아주 건실한 통일론자"라고 반박했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의 '종북세력' 발언에 대해서도 "완전히 실패하고 임기 6, 7개월 남겨놓은 대통령이 자기의 실정,모든 비리를 덮고 또 색깔론으로 국론을 분열시키려고 하는 것은 대통령답지 않은 얘기"이라며 "그건 일고의 가치도 없기 때문에 답변할 필요도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지금 이명박 대통령이 원한다고 해서 그쪽(공안정국)으로 가지 않는다. 국민도 있고 또 검찰이 그런 일을 하면 차기 정권에서 검찰이 어떻게 되겠는가"라며 "이제 검찰도 국민에게 존경을 받는 검찰로 태어나야 하기 때문에 절대 그렇게는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7인회는 저는 명단을 밝히지 않았지만 SNS상에나 언론상에서 이름을 밝히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의 측근, 젊은 그룹에서 7인회에 대해 굉장히 염려를 하고 있다고 한다"며 "7인회가 앞으로도 지난번 대선처럼 크게 역할을 해서 좌지우지할까봐 굉장히 염려가 된다는 말을 듣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을 '원조종북세력'이라고 비판한 김용갑 전 의원에 대해서는 "저에게도 색깔론을 제기하면서 비판을 하셨던데, 아마 김용갑 전 의원을 수구꼴통이다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본인 한 사람뿐일 것"이라고 원색비난하며 "제가 왜 원조 종북좌파인가? 저는 튼튼한 안보 속에서 교류협력을 통해 전쟁을 억제하고 평화를 지키다가 언젠가는 통일하자고 하는 아주 건실한 통일론자"라고 반박했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의 '종북세력' 발언에 대해서도 "완전히 실패하고 임기 6, 7개월 남겨놓은 대통령이 자기의 실정,모든 비리를 덮고 또 색깔론으로 국론을 분열시키려고 하는 것은 대통령답지 않은 얘기"이라며 "그건 일고의 가치도 없기 때문에 답변할 필요도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지금 이명박 대통령이 원한다고 해서 그쪽(공안정국)으로 가지 않는다. 국민도 있고 또 검찰이 그런 일을 하면 차기 정권에서 검찰이 어떻게 되겠는가"라며 "이제 검찰도 국민에게 존경을 받는 검찰로 태어나야 하기 때문에 절대 그렇게는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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