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새누리 공천에서 돈냄새 풀풀 나"
"허태열과 홍준표는 '이명박근혜' 핵심인물들"
민주통합당이 26일 "새누리당의 공천과정에서 돈냄새가 풀풀 나고 있다"고 맹공을 폈다.
김유정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새누리당 허태열 의원이 동생을 통해 공천 대가로 5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검찰수사를 받고 있다고 한다. 또한 홍준표 의원은 5000만원의 불법 정치후원금을 받은 혐의로 중앙선관위가 검찰에 수사의뢰를 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힐난했다.
김 대변인은 "친박의 대표의원인 허 의원은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후광으로 한나라당 최고위원을 지냈고, 홍준표 의원은 한나라당 대표까지 지낸 분으로, 이 두 분은 모두 ‘이명박근혜’ 정권 4년의 핵심인물들이었고 지금의 새누리당과는 불가분의 관계"라며 "이번 공천을 실질적으로 이끈 박근혜 비대위원장도 결코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박 위원장을 정조준했다.
그는 "새누리당의 검은 커넥션의 끝이 어디인지 도무지 알 수 없다"며 "검찰은 불거진 모든 의혹에 대해 완벽하게 수사하라"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허태열 의원은 자신의 동생과는 왕래조차 끊긴 사이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고, 홍준표 의원은 선관위가 불법 정치후원금을 건넨 혐의로 기업인을 수사의뢰한 것은 사실이나 자신은 수사의뢰를 하지 않았다고 부인하고 있다.
김유정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새누리당 허태열 의원이 동생을 통해 공천 대가로 5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검찰수사를 받고 있다고 한다. 또한 홍준표 의원은 5000만원의 불법 정치후원금을 받은 혐의로 중앙선관위가 검찰에 수사의뢰를 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힐난했다.
김 대변인은 "친박의 대표의원인 허 의원은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후광으로 한나라당 최고위원을 지냈고, 홍준표 의원은 한나라당 대표까지 지낸 분으로, 이 두 분은 모두 ‘이명박근혜’ 정권 4년의 핵심인물들이었고 지금의 새누리당과는 불가분의 관계"라며 "이번 공천을 실질적으로 이끈 박근혜 비대위원장도 결코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박 위원장을 정조준했다.
그는 "새누리당의 검은 커넥션의 끝이 어디인지 도무지 알 수 없다"며 "검찰은 불거진 모든 의혹에 대해 완벽하게 수사하라"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허태열 의원은 자신의 동생과는 왕래조차 끊긴 사이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고, 홍준표 의원은 선관위가 불법 정치후원금을 건넨 혐의로 기업인을 수사의뢰한 것은 사실이나 자신은 수사의뢰를 하지 않았다고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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