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군 검찰의 기무사 압수수색, 헐리웃 액션 가능성"
"보름 후 압수수색이면 전신성형하고도 남아"
군 검찰이 조선대 교수 해킹사건과 관련 국군기무사령부를 압수수색한 데 대해 최재성 민주당 의원이 21일 "헐리우드 액션일 가능성이 크다"고 힐난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야당간사인 최재성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검찰로 입첩후 15일이 지났는데 전신 성형하고도 남는 시간으로, 15일이 지난 뒤 압수수색한 본 검찰의 행태는 일단 의심받아 마땅하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최 의원은 "진정으로 군 검찰이 수사 의지와 사건을 명명백백히 밝힐 의지가 있다면 법원에 피의자들과 명의를 도용당한 여고생 이메일 계정이 삭제됐는데 이를 복구해 법원에 제출할 증거자료로 요청해야 할 것"이라며 "민간인 사찰에 대한 모든 행태는 관련 피의자들의 삭제된 이메일을 복구해 증거로 삼을 때 밝혀질 수 있다"고 압박했다.
국방부는 조사 본부를 군 검찰로 이첩한 지난달 31일로부터 보름이 지난 15일께 조선대 기모 교수의 이메일을 해킹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모(47) 원사 등 4명이 속한 광주.서울 지역 기무부대와 함께 기무사령부 방첩부서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회 정보위원회 야당간사인 최재성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검찰로 입첩후 15일이 지났는데 전신 성형하고도 남는 시간으로, 15일이 지난 뒤 압수수색한 본 검찰의 행태는 일단 의심받아 마땅하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최 의원은 "진정으로 군 검찰이 수사 의지와 사건을 명명백백히 밝힐 의지가 있다면 법원에 피의자들과 명의를 도용당한 여고생 이메일 계정이 삭제됐는데 이를 복구해 법원에 제출할 증거자료로 요청해야 할 것"이라며 "민간인 사찰에 대한 모든 행태는 관련 피의자들의 삭제된 이메일을 복구해 증거로 삼을 때 밝혀질 수 있다"고 압박했다.
국방부는 조사 본부를 군 검찰로 이첩한 지난달 31일로부터 보름이 지난 15일께 조선대 기모 교수의 이메일을 해킹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모(47) 원사 등 4명이 속한 광주.서울 지역 기무부대와 함께 기무사령부 방첩부서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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