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9월 무역수지, 20개월만에 적자 전환"
18억달러 무역적자 전망, 외환시장에 또다른 악재
우리나라 이달 무역수지가 20개월만에 적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대우증권이 26일 전망했다.
대우증권은 이날 9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3% 증가에 그치는 반면, 수입은 24.8%나 늘어나면서 9월 무역수지가 18억달러 규모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8월 무역수지도 흑자 규모가 4억8천만달러로 급감해, 9월 무역적자를 예고한 바 있다.
무역수지 적자는 지난해 1월 이후 처음으로, 가뜩이나 불안한 외환시장에 또 하나의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으로 외환보유고가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무역수지마저 적자로 돌아설 경우 원·달러 환율 상승세를 더욱 부추길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대우증권은 이날 9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3% 증가에 그치는 반면, 수입은 24.8%나 늘어나면서 9월 무역수지가 18억달러 규모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8월 무역수지도 흑자 규모가 4억8천만달러로 급감해, 9월 무역적자를 예고한 바 있다.
무역수지 적자는 지난해 1월 이후 처음으로, 가뜩이나 불안한 외환시장에 또 하나의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으로 외환보유고가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무역수지마저 적자로 돌아설 경우 원·달러 환율 상승세를 더욱 부추길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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