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이국철 리스트', 스크린 해 봤다"
"8월에 보고된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
청와대는 26일 이국철 SLS 그룹 회장이 로비한 대상이 10여명에 이른다는 세칭 '이국철 리스트'를 사전에 보고 받았다는 보도와 관련, "거명되는 인사에 대해 청와대에서 스크린을 했다"며 보도내용을 시인했다.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그러나 지난 8월 보고받았다는 보도에 대해선 "8월에 보고된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부인했다.
청와대는 '이 회장이 청와대 모 비서관의 도움으로 지난 2008년 11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무역진흥회의에서 이 대통령과 대화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당시 풀(POOL) 기사와 동영상을 공개하면서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그러나 지난 8월 보고받았다는 보도에 대해선 "8월에 보고된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부인했다.
청와대는 '이 회장이 청와대 모 비서관의 도움으로 지난 2008년 11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무역진흥회의에서 이 대통령과 대화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당시 풀(POOL) 기사와 동영상을 공개하면서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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