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무디스, 프랑스 2개 은행 신용등급 강등
'그리스 디폴트설' 더욱 확산
AFP 통신에 따르면, 무디스는 소시에테제네랄의 신용등급을 `Aa2'에서 `Aa3'으로, 크레디 아그리콜의 등급을 `Aa1'에서 `Aa2'로 각각 한단계씩 하향조정했다.
앞서 무디스는 프랑스 3대 은행이 그리스 채권을 과다 보유하고 있다는 이유로 이들 은행에 대한 신용등급 강등을 경고했었다.
무디스의 프랑스 대형은행 신용등급 강등은 중국정부의 이탈리아 채권 매입 검토에도 불구하고 그리스의 디폴트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지면서, 이날 오후 한국 증시에서도 주가가 급락하고 환율이 폭등하는 등 거센 후폭풍이 몰아닥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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