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핵실험시 금강산-개성공단 영향 받을 것"
美전문가 “ 대외지원 대폭 축소돼 강한 단기 충격만 받을 것”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할 경우 금강산 관광 및 개성공단 사업도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금강산 관광 및 개성공단 사업 영향 받을 것”
9일 미국 국제경제연구소(IIE)의 한반도 전문가인 마커스 놀랜드 선임연구원은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인터뷰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핵실험 계획 발표에 대해 핵실험 계획을 취소하고 북핵 6자회담장으로 복귀하라며 북한의 핵실험 계획에 대한 경고를 담은 공식 성명을 채택했다”며 “유엔 안보리가 경고 성명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끝내 핵실험을 강행할 경우 안보리 제재와 함께 미국과 일본의 광범위한 제재와 함께 미국과 일본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 다른 나라들까지도 대북 제재를 위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제출하고 여기에는 북한에 대해 광범위한 무역금지 조치가 담길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결의안이 통과된다면 남한과 중국도 국제사회로부터 강력한 압력을 받아, 북한과의 경제관계를 최소한 일부나마 축소할 수밖에 없다”며 “북한으로 들어가는 석유와 식량이 줄고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사업도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놀랜드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는 가늠하기 어렵지만, 최소한 단기적으로는 북한 경제가 강한 충격을 피하기 어렵다”며 “하지만 국제기구의 대북 식량 지원은 이미 북한이 지원규모를 대폭 축소해서 받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영향은 별로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러나 대북 제재가 북한의 달러 암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대북 제재 소식이 알려지면 불안감을 느낀 사람들이 암시장에서 달러를 사재기할 것이며, 따라서 암시장의 환율도 크게 오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금강산 관광 및 개성공단 사업 영향 받을 것”
9일 미국 국제경제연구소(IIE)의 한반도 전문가인 마커스 놀랜드 선임연구원은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인터뷰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핵실험 계획 발표에 대해 핵실험 계획을 취소하고 북핵 6자회담장으로 복귀하라며 북한의 핵실험 계획에 대한 경고를 담은 공식 성명을 채택했다”며 “유엔 안보리가 경고 성명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끝내 핵실험을 강행할 경우 안보리 제재와 함께 미국과 일본의 광범위한 제재와 함께 미국과 일본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 다른 나라들까지도 대북 제재를 위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제출하고 여기에는 북한에 대해 광범위한 무역금지 조치가 담길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결의안이 통과된다면 남한과 중국도 국제사회로부터 강력한 압력을 받아, 북한과의 경제관계를 최소한 일부나마 축소할 수밖에 없다”며 “북한으로 들어가는 석유와 식량이 줄고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사업도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놀랜드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는 가늠하기 어렵지만, 최소한 단기적으로는 북한 경제가 강한 충격을 피하기 어렵다”며 “하지만 국제기구의 대북 식량 지원은 이미 북한이 지원규모를 대폭 축소해서 받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영향은 별로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러나 대북 제재가 북한의 달러 암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대북 제재 소식이 알려지면 불안감을 느낀 사람들이 암시장에서 달러를 사재기할 것이며, 따라서 암시장의 환율도 크게 오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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