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100분토론' 시청률 4.9%, 1년전 반토막
盧대통령 지지율은 13.6%로 계속 하락
노무현 대통령 출연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률이 지지율 만큼이나 부진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 다수가 노대통령 대담에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얘기다.
시청률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28일 밤 11시10분부터 노무현 대통령이 출연해 아파트분영원가 공개 등 국정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힌 'MBC 100분 토론'의 시청률은 4.9%로 나타났다. 또 다른 시청률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의 28일 방송이 4.4%로 더 낮게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8월25일 오후 9시58분∼11시42분에 진행됐던 MBC의 ‘노무현 대통령과 국민과의 대화’가 8.9%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4%포인트나 추락한 것이다.
또 노대통령이 사행성 게임 ‘바다이야기’ 파문에 대한 공식사과와 함께 부동산 정책 등에 관한 입장을 밝힌 지난 8월31일 KBS 1TV '특집 노무현 대통령 특별회견'의 시청률 6.8%보다도 1.9%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반면에 '100분 토론'에 앞서 밤 10시부터 방송된 탤런트 고현정 출연의 MBC 수목드라마 '여우야 뭐하니'는 시청률조사기관인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에서 동 시간대 1위를 달리며 20. 3%를 기록했다.
이같은 낮은 시청률은 최근 노대통령의 지지율 급락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서된다.
지난 5월 30%대의 높은 지지율을 보였던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은 26일 현재 기준으로 13.4%포인트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26일 '디오피니언'에 의뢰해 전국의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7%)에서 긍정평가가 13.4%로 나타났다.
나경원 한나라당 대변인은 29일 이와 관련, "100분 토론이 알맹이 없는 흰 백(白)자 '백(白)분토론'이다 보니 시청자들도 외면했다"고 밝혔다.
시청률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28일 밤 11시10분부터 노무현 대통령이 출연해 아파트분영원가 공개 등 국정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힌 'MBC 100분 토론'의 시청률은 4.9%로 나타났다. 또 다른 시청률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의 28일 방송이 4.4%로 더 낮게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8월25일 오후 9시58분∼11시42분에 진행됐던 MBC의 ‘노무현 대통령과 국민과의 대화’가 8.9%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4%포인트나 추락한 것이다.
또 노대통령이 사행성 게임 ‘바다이야기’ 파문에 대한 공식사과와 함께 부동산 정책 등에 관한 입장을 밝힌 지난 8월31일 KBS 1TV '특집 노무현 대통령 특별회견'의 시청률 6.8%보다도 1.9%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반면에 '100분 토론'에 앞서 밤 10시부터 방송된 탤런트 고현정 출연의 MBC 수목드라마 '여우야 뭐하니'는 시청률조사기관인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에서 동 시간대 1위를 달리며 20. 3%를 기록했다.
이같은 낮은 시청률은 최근 노대통령의 지지율 급락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서된다.
지난 5월 30%대의 높은 지지율을 보였던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은 26일 현재 기준으로 13.4%포인트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26일 '디오피니언'에 의뢰해 전국의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7%)에서 긍정평가가 13.4%로 나타났다.
나경원 한나라당 대변인은 29일 이와 관련, "100분 토론이 알맹이 없는 흰 백(白)자 '백(白)분토론'이다 보니 시청자들도 외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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