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대통령 취임후 최초로 건강상 이유로 행사 불참
청와대 "장기외유에 따른 피로에 몸살 겹쳐"
노무현 대통령이 22일 취임후 최초로 건강상 이유로 예정됐던 공식행사에 불참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강원도 정선군청에서 열리는 신활력사업 성과보고회에 참석한 뒤 정선의 생약초시장과 농가를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청와대를 출발하기 직전인 오전 7시30분께 행사 불참을 결정했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이와 관련, "누적된 피로에 몸살이 겹쳐서 행사에 못 가시게 됐다"고 밝혔다.
노대통령은 앞서 지난 3일부터 13박14일 동안 그리스-루마니아-핀란드-미국을 순방한 바 있다. 청와대는 노대통령이 주말까지 쉰 뒤 내주부터 공식일정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그러나 노대통령의 몸살이 오랜 여행에 따른 여독 외에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장 임명 진통, 이태식 주미대사 발언 파문, 이용훈 대법원장 설란(舌亂), KBS 노조 파업 경고 등 각종 골치아픈 사건이 잇따르는 데 따른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강원도 정선군청에서 열리는 신활력사업 성과보고회에 참석한 뒤 정선의 생약초시장과 농가를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청와대를 출발하기 직전인 오전 7시30분께 행사 불참을 결정했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이와 관련, "누적된 피로에 몸살이 겹쳐서 행사에 못 가시게 됐다"고 밝혔다.
노대통령은 앞서 지난 3일부터 13박14일 동안 그리스-루마니아-핀란드-미국을 순방한 바 있다. 청와대는 노대통령이 주말까지 쉰 뒤 내주부터 공식일정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그러나 노대통령의 몸살이 오랜 여행에 따른 여독 외에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장 임명 진통, 이태식 주미대사 발언 파문, 이용훈 대법원장 설란(舌亂), KBS 노조 파업 경고 등 각종 골치아픈 사건이 잇따르는 데 따른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