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大 이어 프린스턴大도 '조기입학 제도 폐지' 동참
"유리한 이들을 더욱 유리하게 한다는데 동의"
미국 프린스턴 대학이 하버드 대학의 조기 입학제도 폐지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1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프린스턴 대학은 상류층출신 학생에게 유리하다는 비판을 받아온 조기 입학제도 폐지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셜리 타일먼 프린스턴 대학 총장은 이날 "조기 입학제도가 '유리한 이들을 더욱 유리하게'한다는데 동의했다"며 제도폐지를 공식 발표했다. 그는 "이번 결정이 학생과 학부모의 근심을 덜어주고 보다 많은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프린스턴과 하버드를 포한함 일부 유명 대학들은 우수한 학생을 선발한다는 이유로 조기입학 제도를 운영하며 다른 일반 학생들의 대학 지원 절차가 시작되기 이전인 12월 15일까지 조기 입학 지원학생들의 당락 여부를 통보해 왔다.
그러나 교육 전문가들은 이같은 조기 입학제도가 조기입학 지원을 준비할 수 없는 일반 학생 특히 소수민족과 저소득층 자녀의 지원기회를 감소시킨다며 폐지를 촉구해왔다. 일부 대학들의 경우, 조기입학 제도를 통해 선발하는 신입생 규모는 전체 신입생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경우도 있다.
하버드 대학의 데릭 복 총장은 지난 12일 조기 입학제도 폐지를 공식 발표하며 다른 대학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그러나 프린스턴 대학을 제외한 예일 대학과 스탠포드, MIT 대학들은 조기 입학제도다 우수학생 선발은 물론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에도 도움이 된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1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프린스턴 대학은 상류층출신 학생에게 유리하다는 비판을 받아온 조기 입학제도 폐지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셜리 타일먼 프린스턴 대학 총장은 이날 "조기 입학제도가 '유리한 이들을 더욱 유리하게'한다는데 동의했다"며 제도폐지를 공식 발표했다. 그는 "이번 결정이 학생과 학부모의 근심을 덜어주고 보다 많은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프린스턴과 하버드를 포한함 일부 유명 대학들은 우수한 학생을 선발한다는 이유로 조기입학 제도를 운영하며 다른 일반 학생들의 대학 지원 절차가 시작되기 이전인 12월 15일까지 조기 입학 지원학생들의 당락 여부를 통보해 왔다.
그러나 교육 전문가들은 이같은 조기 입학제도가 조기입학 지원을 준비할 수 없는 일반 학생 특히 소수민족과 저소득층 자녀의 지원기회를 감소시킨다며 폐지를 촉구해왔다. 일부 대학들의 경우, 조기입학 제도를 통해 선발하는 신입생 규모는 전체 신입생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경우도 있다.
하버드 대학의 데릭 복 총장은 지난 12일 조기 입학제도 폐지를 공식 발표하며 다른 대학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그러나 프린스턴 대학을 제외한 예일 대학과 스탠포드, MIT 대학들은 조기 입학제도다 우수학생 선발은 물론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에도 도움이 된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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