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네티즌이 한마디로 말한 6.2지방선거 총평이다. 촌철살인이다. 이번 선거는 '단순 중간평가'를 넘어선 '6.2 투표민란'이다. 한국 정치사, 아니 역사에 길이 남을 또 하나의 '민란'이 일어난 것이다.
"독립운동하는 심정으로 투표장에 갔다." "촛불시위 100번보다 투표 1번이 중요하다." "그동안 침묵을 지킨 이유는 바로 오늘 실력으로 보여주려는 결의때문이었다."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후 인터넷상에 드러낸 속내다. 얼마나 절박한 심정으로 이번 투표에 임했는가를 느낄 수 있는 말과 말들이다.
'북풍' 하나 믿고 너무나도 오만했던 그들
한나라당은 지방선거 압승을 자신했다. 마치 2007년 대선때의 '이명박 압승'이 재연될 것처럼 호언장담했다. 조중동을 비롯한 보수언론과 방송3사도 마찬가지였고, 극보수진영은 더 가관이었다. 비판 진영에게 '어디, 선거 끝나면 두고 보자'는 식의 점령군적 태도까지 거침없이 드러냈다. '우리를 안 찍으면 국물도 없을 것'이란 협박도 한나라당은 서슴지 않았다.
이들이 믿은 건 딱 하나, '천안함 북풍'이었다. 이들은 단언했다. "천안함 북풍이 4대강, 세종시, 스폰서 검사, 무상급식 등 모든 걸 싹 쓸어가 버렸다"고.
실제로 천안함은 결정적으로 두번의 선거 흐름을 바꾸었다. '한명숙 무죄판결'을 전후한 야권 상승세는 무서웠다. 그러던 것이 천안함 사태가 야권 상승세를 꺾었다. 그러다가 '유시민-김진표 후보단일화'후 재차 여권이 재차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그러다가 천암한 수사결과 발표 뒤 또다시 야권 상승세가 꺾였다.
이때 보수진영은 확신했다. "더이상 역전은 없다"고. 그 근거로 그들은 천안함 수사발표 뒤 나온 여론조사를 내세웠다. 당시 나온 여론조사대로라면 게임은 이미 끝난 것 같았다. 수도권은 한나라당 후보들이 20%포인트 이상 앞선 거로 나타났다. 투표일까지 남은 일주일 동안 역전은 불가능하다고 그들은 확신했다.
그러나 그들이 결정적으로 놓친 게 있다. '바닥 민심', 즉 '심판풍'이었다.
6.2 투표민란은 모든 민란이 그렇듯, 어느 날 갑자기 터진 게 아니다. 지난 2년반 동안 쌓이고 쌓인 게 폭발한 것이다. MB 집권 2년반에 대한 분노의 폭발인 것이다. 특히 MB 통치방식이 강압성을 띠면서 '침묵'은 더욱 깊었고, 바닥 민심은 실체를 드러내지 않았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뭔가 일어날 것 같다"고 얘기해왔다.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이 고공행진을 한다는 여론조사가 나올 때도 사람들은 "내 주변 분위기는 전혀 다른데?"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한나라당 압승을 기정사실화하는 여론조사가 쏟아져 나올 때도 "6월2일 투표함을 까면 기절할 것"이라고 냉소했다. 그리고 실제로 '그 일'이 벌어졌다.
"교만한 자는 반드시 패배한다"는 '교자필패(驕者必敗)'의 법칙이 이번에도 어김없이 작동한 것이다.
4대강, 세종시...MB에게 넘어간 공
피를 말리는 접전 끝에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신승을 거두고 김문수 경기지사가 이기자, 정부여당은 "수도권은 이겼다. 참패는 아니다"라고 주장할지도 모른다. 그리고 종전처럼 계속 밀어붙이려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서울-경기도 내용적으론 참패다. 더이상 한나라당 독재가 불가능해졌다. 서울은 25개 구청장 가운데 21개가 민주당으로 넘어갔다. 고작 '강남 3구'만 지켰을 뿐이다. 버블세븐인 강동, 양천까지도 넘어갔다. 시의회도 야권으로 넘어갔다. 경기도도 마찬가지다. 오세훈이나 김문수 당선자는 앞으로 '여소야대' 하에서 힘겨운 4년을 보내야 할 것이다.
서울-경기 교육계도 진보진영으로 넘어갔다. MB교육은 이제 벼랑끝 위기를 맞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대통령이 과연 4대강, 세종시 등 국민 저항에 직면한 사안들에 대해 기존태도를 180도 바꿔 '소통'할 것인지는 미지수다. 세종시는 불가항력에 부딪쳐 포기할지 모른다. 그러나 최대 바로미터는 4대강사업이다.
4대강사업은 압도적 국민이 반대하는 사업이다. 한나라당이 이번에 참패한 핵심 요소중 하나다. 한기총 등 일부 친MB 개신교를 제외한 천주교, 불교, 개신교, 원불교 등 대다수 종단도 전면전을 선언한 사안이다. 문수스님은 소신공양까지 했다. 이를 놓고 "지역갈등, 계층갈등, 세대갈등에 이제는 종교갈등까지 가세하려 한다"는 우려까지 나돌 정도다. "홍보부족" 운운하며 구렁이 담 넘듯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
상황이 이쯤 되면, 아무리 옳은 일도 접는 게 지도자의 도리다. 그러나 이 대통령이 과연 국민의 뜻을 따를 것인지, 누구도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만약 이 대통령이 계속해 "내년까지는 선거가 없다"며 4대강을 밀어붙인다면 MB 후반부는 끊임없이 갈등의 연속일 것이고, 레임덕은 정부여당의 예상보다 대단히 빨리 다가올 수도 있다.
'자신의 힘'을 확인한 국민만큼 무서운 존재는 없다. 국민이 이번에 이 대통령에게 보낸 것은 다름아닌 '최후통첩'인 것이다.
"이것은 민주당의 승리가 아니고 깨어있는 우리들의 승리다"
6.2선거는 고사 위기의 야권에게 결정적 기사회생의 기회를 줬다. 만약 한나라당 호언대로 한나라당이 압승을 거뒀다면 야권은 먼지가루처럼 공중분해됐을 거다.
대다수 야권은 현명하게 대동단결, 6.2민란의 토대를 마련했다. 진보신당의 노회찬 서울시장 후보만 전선에서 이탈해 오세훈 당선에 결정적 기여를 했지만, 대다수 야권은 민의를 따랐고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히 명심할 게 있다.
한 네티즌은 이런 경고를 했다.
"오늘 우리는 승리를 했습니다. 이것은 민주당의 승리가 아니고 깨어있는 우리들의 승리입니다."
국민은 야권에게 기회를 줬을 뿐이다. 야권이 예쁘고 잘해서가 아니다. 정부여권의 독주가 혐오스러워서다. 막아야겠다고 판단해서다. 이를 착각, 앞으로 권력다툼 등 추한 모습을 보인다면 국민은 가차없이 등을 돌릴 것이다. 국민의 기대치에 맞게끔 전선을 정비하고, 부족한 콘텐츠를 채우며, 엄격하게 자신을 관리하는 모습을 보일 때만 국민이 준 기회는 계속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6.2 지방 '공산당'선거 - 북 김정일 축하메세지 '평양방송 ' 나를 따르는 인민들이 승리했다 역적도당 한나라당은 패배햇다 [6.2 지방선거 OST ] - 민주당 좌파 압승 - 김정일 축하 메세지 '평양방송' http://jjunda.net/bbs/?document_srl=4286969&mid=bestUcc
'진보신당의 노회찬 서울시장 후보만 전선에서 이탈해 오세훈 당선에 결정적 기여를 했지만' 뷰스 칼럼 좀 정신차리시죠? 3%가 무슨 결정적 기여입니까? 분풀이 대상은 강남부자지 3% 득표한 후보가 아닙니다. 이런 이상한 똘끼 때문에 지난 정권이 외면받은 겁니다. 박공주한테 선거패배 뒤집어씌우려는 친이계 양아치들과 똑같은 행태입니다.
★ [민주당] 뱃뽀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정당 "나" 또는 "우리"의 역활이 있었기 떼문에 이긴 선거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런 사람은 하늘의 이름으로 패대기를 쳐도 좋다. 천안함 사건은 그렇게 요란하게 대응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고, 분신자살 같은 것들은 안 나와도 이기는 선거다. - 정도와 정석을 모르는 그릇만큼의 승리 -
이제 입맛이 나시나 그동안 조은거 마니마니 멋었는데 1번 버블잿 4대강 세종시등 독초든 음식도 먹다가 토사광란이 나부렀다 경제살리고 뭐고 하지말고 임기때까지 청기와에서 봉급받고 가만이 있는게 국민 도와주는 거야 독초든 음식은 이제 먹자말거라 유일하게 누구나 할수있는 삽질 청계천 파해친게 너의 실적이다
국민들의 승리 맞다.....ㅁ멩박이의 협박에 모두들 숨어있다 갑자기 튀어 나와 저들의 간담을 서눌하게 한 작전....국민들과 국민들의 가슴으로 .말없이 통한 결과다.........ㅎㅎㅎ......아무튼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이 이렇게 까지 위대한줄 몰랏다.......ㅎㅎㅎ....우리 네티즌들 축하의 건배를 듭시다.....
도대체 mb장로님이 왜 이렇게 악랄하고 반인간 반서민 비상식의 선두에 있는가 신이 원망스럽기도 했었는데, '악한 사람도 악한 날에 쓰여질 도구'라는 걸 요즘 절감합니다, 그 당하는 과정서 너무도 고통스럽지만, mb집단 덕에 철저하게 나락으로 떨어져서 다시는 대한민국이 독재정권에 미련 안 갖게 되고 민주주의로 거듭나게 되길!!
오후보의 승리는 사실이다 다만 강부자 동내의 동장역할만 해야한다 경기지사도 승리했다 다만 허수아비 지사만 해야한다 따라서 바기정권은 너무 이르게 몰락의 길로 들어섰다 신문 방송으로 조작해봐야 국민들은 속지 안 한다 바기 대선에 기권한 60대 이상도 열불통 나서 오전 6시에 투표한 것이 이번 선거다
최후통첩이라...맹박이가 그걸 알아듣고 지금 와서 정책 전환을 하면 쓰겄냐? 그냥 하던대로 이대로 쭉 밀고가라. 그래야 2년 후 총선에서 한나라당 패거리들을 일거에 일소해버리고 대선에서 정권을 교체한 후 맹박이를 청문회와 감옥으로 보낼 수 있다. 이맹박, 싸나이가 칼을 뽑았으면 끝까지 휘둘러봐라. 2년 후에 보자
2MB와 오살훈은 노회찬에게 정말 고맙다고 해야 한다. 한명숙이 당선되었다면, 서울광장에 촛불시민들이 모여 2MB 타도를 외쳐 당신은 제대로 국정을 돌볼 수 없을 거야. 안으로는 박근혜와 친박이 도전해 와 하루하루가 힘들 것이었어. 노회찬이 당신네들 살려줬어. 평생 은인으로 명절때마다 선물 보내도 부족하다.
3일 오전 현재 트위터에서는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두 후보 간의 득표 차가 무효표보다 적을 경우 재투표가 가능하다'는 글이 온라인상에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게시물은 접한 네티즌들은 "무척 기쁜 소식이다" "이 글이 빨리 퍼져야한다" 등 댓글을 달며 리트윗(RT)에 열을 올리는 중이다. 포털사이트 다음의....
솔직히 이계안 나왔으면 안정적으로 이겼을 거다.. 재판 이긴것하고 서울시장감하고 무슨 상관관계가 있어..그런데도 경선도 없이 이계안 못나온게 아마 민주당은 지발등 지가 찍은거지....아무리 여당이 싫어도 인물 안되는 사람한테 표를 어떻게줘..얄미워서도 안주고 기권하지....민주당도 반성해야되..
밑에/ 노회찬이 사퇴하면 그 표가 한명숙에게 간다고 누가 그럽디까? 경기도에 무효표가 16만표가 나왔습니다. 진보정당 후보를 찍는 사람들이 심상정 사퇴한줄 모르고 찍었을까요? "죽어도 유시민은 못찍겠다"는 유권자가 경기도에 최소 15만명은 된다는 얘기입니다. 서울도 마찬가지지요. 그 사람들 마음을 못얻은 후보가 잘못이지 표 찍은 국민이 잘못입니까?
서울/경기 선거 감상평1 기초선거 결과가 말해주듯 국민들은 들판 가득 사상 유례없는 대풍년을 일궜는데, 정작 농부가 서툴러서 농사를 망쳐버린 격. 곡식의 절반을 김문수/오세훈이라는 두 도적이 갖고 가버렸으니, 한마디로 죽 쒀서 개준 꼴. 민주당과 유시민/한명숙이라는 농부들은 먼저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부터 해야 함.
까칠한 사람님 말에 공감백배. 촛불때도 푸른기와집 뒷산에 올라 참이슬을 마시며 (아침이슬 부르며?)후회의 눈물 흘렸다는 말하고 바로 국민들 뒤통수 쳤습니다. 뇌용량이 몇 안되서 이번에도 바로 잊어 버리고 4대강, 행정도시 곧 밀어 붙일거란거 예측 가능합니다. 얼마나 시간이 오래 안걸릴지 걸어 보시죠.
노회찬은 오세훈 보좌관으로 가거나,세훈이한테 알랑거려서 부시장자리 하나 사정해봐 어제 투표장에서 비레대표 진보신당 찍을려다, 잠시 당신의 얼굴이 아른거려 이제 내 마음속 진보신당은 지웠다. 누가 민주당이 이뻐서 찍나,전과 14범놈 심판하느라 대동단결해도 모자랄판에 혼자 잘 난척하는 놈은 필요없다
"....이미 사퇴한 '심상정'이라는 이름 밑에 도장을 찍었다는 사실을 기억해라. 너희들은 암덩어리야. 자기 살을 파먹는 말기암덩어리!!!!!!!!!!!!!!!" - 라고 말하는 이 부분이 바로 진보신당이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무서운 분들이네요. 그래서 욕을 먹는 겁니다.
노회찬과 진보신당을 씹는 것으로 유시민과 한명숙의 부족함을 덮으려고 발버둥치는 유빠들 들어라. 니네들의 그런 잔꾀와 정치공학적 잔대가리질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구역질을 하고, 이미 사퇴한 '심상정'이라는 이름 밑에 도장을 찍었다는 사실을 기억해라. 너희들은 암덩어리야. 자기 살을 파먹는 말기암덩어리!!!!!!!!!!!!!!!
유시민은 심상정이 후보 사퇴라는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 도와줬음에도 그 지지표를 자기 표로 받아내지 못했고(무효표), 한명숙은 MB심판이라는 대의를 가지고도 노회찬 지지자들의 마음을 얻는데 실패했다. 이게 두 사람의 패인이다. 이것 또한 민심이고, 두 사람의 한계다. 유시민, 한명숙은 이번 일을 자신의 부족함을 닦는 계기로 삼아야 마땅하다.
인천시의회는 한나라당이 겨우 5명이네. 이윤성이가 천안함이 인천 앞에서 침몰해서 다행이라고 치매성 발언을 하더니 어쨌든 야당이 완전히 장악한 도시가 되었다. 오세훈과 김문수는 그야말로 고립이다. 도의회 시의회 모두 야당에 떨어졌다. 그것도 완전 장악으로. 나 같으면 시장 안 한다.
전체적으로 야당승리! 이기는곳은 모두 이겼고 패배한곳은 패배했다. 타격은 적었다. 안타깝게도 엠비레임덕은 사실이었다. 레임마우스! 절름발이쥐! 한쪽다리가 없었다. 7.28 재보궐선거는 물론 그뒤에도 선거는 가능하다. 오원균후보를 비롯해서 낙선자들에게 격려를 보낸다. 오원균후보 충분히 선전했던만큼 다음기회 적극활용 다른부분으로 출마했으면 좋겠다.
선거 결과로 국민의 뜻이 분명히 드러난만큼 국민참여당은 해산하고, 민주당으로 개별입당해야 함. 더이상 똥고집을 피우거나 아전인수, 다른 야당에 대한 공격으로 면피를 해보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함. 더이상 분탕질을 하는 것은 이명박을 도와주겠다는 의사로 간주할 수밖에 없음.
이제 가까이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멀리는 2012년 총선과 대선이 기다리고 있다. 이명박 정권은 이번 지방선거로 레임덕에 돌입했고, 총선과 대선레이스가 시작되면 그야말로 초상날 받아놓은 상황이 될 것이다. 친이와 친박이 늘 충돌하고 친이쪽 이탈도 늘어날 것이다. 서서히 청문회나 준비하는 것이 좋을 듯.....
설마 노사모잔당으로 이명박정부를 심판할줄이야....그간 좌빨 여러분을 우습게 본 점 사과드립니다. 무엇보다 한국국민들의 정치의식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순간 이군요. 민주당이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고 지역과 계층을 아우르며, 한나라당을 제대로 견제할 수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합니다.
멩박이 빙시색기...남조선좌파의 뿌리가 얼마나 깊은데 온힘을 쏟아도 그 진정성을 인정받기 어려운판에 계파싸움이나 했으니 결과는 뻔한 거 아니겠나..정몽준이를 얼굴마담으로...참내 기도 안차서....아뭏든 대단한 국민들이다. 그리고 한나라당 후보로 나서 의미있는 결과를 이끌어낸 정운찬 김대식 후보에게 박수를 보낸다.
노회찬 욕하지 마라. 노회찬이 뭘 잘못했냐? 이건 민주당이 멍청한 거다. 대권에서 연합을 전제로 서울시장을 양보하든지 아니면 국회의원 선거에서 협조를 약속하고 양보를 받든지 둘 중 하나는 했어야 했다. 아무런 배려없이 모욕적으로 대하면서 어떻게 단일화를 원할 수가 있는거냐? 그리고 한명숙의 자질이 너무나 부족했다.
노회찬 씹는 양반들! 이해는 하지만 지나친듯. 투표는 유권자가 하지, 노회찬이 하지 않음. 노회찬을 찍은 유권자가 아무 생각없이 투표했을거라는 추정은 유권자를 졸로 보는 오만한 발상임. 노회찬 지지표는 도저히 한명숙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명확한 의사표시임. 경기 무효표 12만표가 그걸 증명해주고 있음. 유권자를 표찍는 기계로 생각하지 말길...
기사에도 언급했지만 야당이 예쁘고 잘해서 국민이 표를 준게 결코 아님을 알아야 한다.거대여당에 대한 견제로 동네머슴 정도는 야당에게 주자는 심리가 발동한 것 뿐이다.실제로 동네머슴들이 국정을 좌지우지할 수 없지 않은가.여당은 교만과 독선에서 벗어나 겸허히 국민뜻을 헤아리고 야당 역시 책임있는 정당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야 할 것이다.
서울경기지사 선거 결과는 도저히 있을 수도 없는 상상 이상의 참담한 사건이다. 국민들은 준비가 다 됐는데, 서울/경기지사 후보는 전혀 준비가 안돼있었다. 서울은 준비부족과 자질부족이 가장 크고, 경기는 후보 자체의 경쟁력이 문제였다. "때려 죽어도 유시민은 못 찍는다"는 사람들의 얘기에 더 귀를 기울였어야 한다.
민주당은 샴페인 터트릴 때가 아니다. 수도권 기초단체장/교육감 싹쓸이하고도 왜 서울/경기에서 졌는지 생각해봤나? 이건 민주당 지도부가 자초한 참극이다. 경기지사 무효표 16만표-이게 뭘 말하는 것 같은가? 유권자들이 정확한 의사표시를 한거다. 진보정당 지지자들을 설득할 수 없는 사람들을 후보로 내세운 잘못에 대해 서울과 경기시민에게 사죄하라!!!
천안함이 작전 중에 북 어뢰공격으로 침몰하였다면, 북에 패한 것으로서 영해수비에 구멍이 뚫렸다는 것, 그리고 천안함 침몰 뉴스 내용이 상식적인 판단으로서는 이해가 되지 않는 구석이 너무 많다. 국가 안보가 망가진 정부를 믿을 수 없으므로, 천안함에 대한 수사가 이루어 져야할 사항들이다.
이명박 정권 들어 나는 내가 옳다고 여기는 바를 말할 수 조차 없었다. 스스로 입을 막았다. 그래도 고통속에 눈을 치뜨고 굴욕속에 귀를 한 껏 열었다. 이번 선거를 피를 토하는 맘으로 안았다. 나는 이제 누구를 지지한다고 말할 수 조차 없는 세상에 살면서 숨조차 쉬기 힘든데 어느 인간은 완주를 했단다. 도대체 왜였지?
서울을 잃었다. 서울시민의 반이 오늘 아침의 찬란한 해를 냉소로 맞았다. 노회찬. 머리 좋은 그대가 간단한 산수가 안되던가? 우리는 그렇게 절박했는데 그대는 여유가 넘쳤었군. 우리는 자신의 몸이 썩어가는 냄새에 죽음의 공포속에서 허우적댔는데 그대는 그대의 대의가 소중했군. 서울을 오세훈에게 넘겨? 그대가 그러고도 국민을 입에 담는가?
민주야권은 차분히 조중동으로 대변되는 매국 언론을 확실히 넘어설 대안 모색을 가져가야 합니다. 맘에 안드는 댓글은 전부 북에서 하는 것으로 호도, 어르신들을 "틀"안에서 나오지 못하게 하는 것이 매국 언론입니다. 아울러, 민주 야권 내부적으로 단일 목소리 내와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매국 언론의 침소봉대/매도/민심이반책을 넘어설 수...
국민아 날 생각했다니 고맙다/ 내 생각은 쥐박이 잡는 것이 류시민이 포기 하는 거였는데 류시민이 기어이 나와서 쥐박이 살린 셈이 되어 버린 거 아니냐. 어쨌던 류빠인 너나 류빠들은 철저한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가져야 할것이야. 또 기회는 올것이니 철저히 현실을 직시하는 눈을 갖도록 하거라.
서울의 21개구가 강남 3구를 이기지 못하는가! 안타까운 일이다. 강남으로 대변되는 기득권의 저항은 무섭고 섬뜩하다. 예전 교육감 선거때도 그랬었다. 민중들은 좀 더 각성하고 입이 아닌 적극적 행동이 더욱 더 필요할 때이다. 아울러 분열주의자 노회찬은 이명박을 응징할 기회를 상실케 한 역사의 죄인으로, 스스로 자폭함이 마땅하다. 넌 끝장났다.
민주야권의 승리입. 한명숙님, 수고 하셨습니다. 민주 야권 모두가 인정하고 찬사 드립니다. MB는 최후통첩, 소중히 받기 바랍니다. 최후 통첩을 안받으면, 그것은 국가의 안위, 장래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 매국의 짓임을 명심 바랍니다. 차분히 조중동, 매국 언론을 확실히 이길 대안 모색이 필요합니다. 어르신들 틀 못 깨게 만드는 놈들이 바로
쥐박아// 그래도 니가 요즘 안보여서 심심하더라.. 앞으로 계속 수고해라.. 그리고 쥐박이 좀 잡아라.. 맨날 유시민만 잡지 말고 .. 이름은 쥐박이 박멸이라고 하면서 어찌 쥐잡는 글은 보이지가 않냐.. ㅡ.ㅡ// 쪽팔리게 이런 허접한것은 어르신들 많이 오는곳에 올려라..
ㅡ.ㅡ/ 무지하고 미개한 인간아 , 역겨우니 입을 쳐닫고 무식한 티가 팍팍 나는 댓글 올리지마라. 너의 글에선 어줍잖은 귀동냥 악취가 난다. 좀 배우고 닦아라. 무식하니 이명박같은 인간들에게 놀아나는 것이다. 저런 싸이코들의 공통적 특징은 단순무식하고 정부의 말을 그대로 되뇌이는 앵무새란 것이며, 생각도 논리도 없는 것이 특성이다.
국민아/ 니들의 가장 큰 문제가 니 글 속에 있다. 젊은이들 류시민이 투표장으로 나와라! 그럼 우르르 나오고 나오지 마라, 그럼 여행 가니? 그렇게 개념 없는게 우리 나라 젊은이들이니? 그건 니들 생각이고. 우리 나라 젊은 사람들 그렇게 단순하지 않단다. 참, 오늘은 니가 실컷 떠들래?
쥐박아// 오랜만이다.. 인정할것은 인정하쟈.. 이번 젊은이들 투표율 많이 올라간것.. 그래서 박빙의 승부에서 민주당이 승리한것 .. 그 이유를 잘 판단하자.. ( 쥐박이 당신이 우기면 어쩔수 없겠지만.. ) 유시민이 전국적으로 젊은이들이 투표를 할수 있는 이유를 제공한것이다..
다른데 다 져도 서울만은 이겼어야 하는데... 노회찬 정치생명은 끝났다고 본다. 한나라 2중대 역할을 아주 충실히 수행했다. 똥인지 된장인지 처먹어봐야 아는가. 애들도 냄새만 맡아봐도 구별 가능한 것을. 서울광장만 개방됐어도 이명박은 올 해 짤리는건데... 너무너무 안타깝다.
내가 이틀전인가 여기에 노회찬 기사 났을 때, 격차가 많이 좁혀져 5만표 정도 밖에 안 날 것도 같으니 노후보가 사퇴하는 걸 진지하게 고민해달라고 댓글을 단 적 있다. 내 말대로 했으면 한명숙도 살고 노회찬도 살고 진보신당도 살고 얼마나 좋았겠는가. 당신의 잘못된 선택으로 얻은 게 뭔가?
나는 이멩박이 최후 통첩으로 받아들일 거라 생각 안 합니다. 2MB 성격을 고려하면 다시 한명숙이나 유시민이나 다른 야당 유력 정치인의 싹을 자르고 어떻게든 한날당 지지표를 늘릴 생각하지 절대 반성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든 모사를 꾸미지, 다른 길을 갈 위인이 아니라니까요.
류시민이 때문에 수도권 젊은표가 움직였다는 류빠 광신도 아새뀌들아. 그럼 왜 진거냐? 니들 광신도들 눈에는 수도권 젊은 사람들은 다 류시민이 찍은 거 같지? 그렇게 착각하고 사니 쥐박이 좋은 일만 시키는 거다. 현실을 모르고 날뛰는 니들이야 말로 쥐박이의 가장 큰 원군이다.
완주한 노회찬이 무슨 잘못인가. 단일화를 해줬다면 좋은 것이지만, 안 해줬다 해서 욕할 건 아니다. 다만 아쉬울 뿐이다. 그래, 정말 아쉬울 뿐이다... 그리고 유시민 의원은 다음에 어디든 출마하라. 지지하겠다. 김진표, 심상정 의원도 출마하시라. 단, 안 겹치게. 난 다 찍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