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길 대통령실장과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가 22일 4대강 사업 저지를 위한 총력전을 선언한 천주교를 원색적으로 비난했다는 보도가 나와 파문을 예고했다.
23일 <한겨레>에 따르면, 이날 오전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협의회에서 천주교의 4대강사업 반대에 대한 정부의 무대응을 질타하는 한나라당의 지적이 잇따르자 정정길 대통령실장은 "천주교 쪽은 반대하려고 작정하고 나선 사람들이어서 설명을 하면 외려 말꼬리를 잡아 반대 논리에 활용할 것이라 여겨 사전에 설명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여러 참석자들이 전했다.
정몽준 대표도 "최근 지역구의 신부 한분을 만났더니 '(4대강을 반대하는) 환경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환경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 유럽만 보고 유럽식으로 이야기를 하는데 이는 우리나라 현실에 맞지 않는다. 이 사람들은 생떼를 쓰고 굉장히 위선적이고 편향되어 있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다'라고 이야기하더라"며 천주교의 4대강사업 반대를 비판했다고 여러 참석자들이 전했다.
한 참석자는 "정 대표의 말이 파장을 부를 것으로 우려되자, 한 장관이 '이 발언은 밖에 알려지면 안된다'고 입단속을 당부하는 얘기를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날 발언에 대해 정몽준 대표는 <한겨레>와 인터뷰에서 "각 나라마다 기준이 다르다는 취지로 얘기한 것이며, 환경운동이나 천주교 쪽을 비방하려고 한 얘기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정정길 실장이 천주교 쪽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고 직접 평한 게 아니라 4대강 추진본부가 천주교정의평화위원회 쪽에 4대강에 대한 설명을 하지 않은 이유를 말한 것을 듣고 그대로 전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처럼 이날 회의에서 천주교에 대한 성토 및 정부의 무대응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잇따르자, 정운찬 총리는 “주교님들을 만나 걱정하시는 부분에 대해 설명을 드리겠다”며 앞으론 자신이 천주교 설득에 적극 나설 것임을 다짐하기도 했다.
국무총리는 자신이 충청도 출신이니 세종시 수정 지지해달라고 하고, 또 목사들 모아놓고 자신이 어릴 적에는 개신교 신자였다며 지지 호소했으니, 이번에는 신부님들 모아놓고 자신은 천주교 신자였다고 주장하겠지? 논리와 설득이 아니라 지연 학연 교연(?) 밖에 모르는 총리님, 지능에 비해 너무 교육 받은게요.
여러분 잘봐두십시오 저 면상들을,, 그리고 6월2일 비록 저들은 아직 심판대상에 오르지 않았지만 그 아류이자 기초라 할수있는 지방선거를 하는날 표로써 저들을 응징해야 합니다. 저들을 응징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진보적이고 열려있는 젊은층의 투표율을 올려서 저들을 심판대 위에 세우는 것입니다,
이제껏 조중동이 포장하고 감춰주고 했으니 버텼지 노통 때 처럼 허구헌날 물어뜯고, 왜곡하고 했으면 미친소 촛불 때 이미 골로 갔을거다. 감춰주고 포장하는 것도 기본 바탕이 있어야 되는데 해도해도 끝이 없는 개막장 원판 인데 더 어쩔 수가 없구나. 잘가라~~ 다음 생에선 부디 인간답게 살아보렴.
커다란 땜도 바늘구멍 같은 균열부터 시작해서 무너진다 더라. 얘들 정치의 정자도 모르는 똘팍들이 모여서 지들이 뭐 대단한 줄 착각하는데, 국민들이 순해 보여도 쪼인트 몇방 갈긴다구 굽신굽신 하는 시다바리가 아니거등. 그러다 한방에 훅간다. 아니 스치기만 했는데 훅가고 있네..즐
현 정권에 제대로 된 모사가 이리 없나 싶네요. 결정적인거 하나만 터지면 진지하게 정권아웃될 상황인데 수뇌들이 저러고 기름부으며 나자빠졌으니 그냥 한심하게만 보입니다. 상황인식하고 조직원들 단속할 인재는 없고.. 대가리는 뱀대가리마냥 혀날름, 이빨만 보이고 있고.. 선거가 오히려 다행(?)입니다. 선거로 심판하자는 분위기 덕분에 모두 자제하고 있으니.
아무런 철학도 없는 자들이 이 따위로 나오는 대로 지껄여 놓고 문제가 커지면, 또 "오해다! 전달이 잘못되었다."는 등 궁색한 모습이 눈에 선하군. 그래, 자숙이나 반성이나 같은 단어는 아예 생각지 말고 계속하여 그렇게하여 다오. 니놈들에 대한 분노를 넘어 멸시와 조롱이 가슴 속에 쌓이고 쌓이도록.....
이명박 정권의 끝장이 임박했는가? 여기저기서 그런 징후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독도망언부터 시작해서 김우룡의 자뻑, 안상수의 종교개입, 김태영의 아프리카 흑인론, 정몽준,정정길의 천주교 비난 발언 등 끝없이 터져나오는 망언들은, 바로 권력의 오만과 레임덕이 겹쳐져서 발생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계속하여 봇물 터지듯 끝도 없이 비리들이 터져나올 것이다.
사진에 모인 다섯 놈들 꼬라지 참 좋구나. 70원 정몽준 대표, 존재 이유를 알 수 없는 정정길 대통령실장, 아직도 죽지는 않은게 분명한 쥐박아바타 정운찬 총리, 불교계까지 쑤시고댕기는 개쌍수 원내대표에 별로 보탬이 안되는 윤증현 장관까지. 나라의 앞날을 좌우하는 선원들이 저모양이니 대한민국도 참 불쌍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