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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F-5 전투기 조종사 시신 발견

공군 "3명의 조종사 모두 순직한듯"

공군은 2일 F-5 전투기가 추락한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선자령 정상 인근에서 조종사 시신과 기체 잔해 일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공군 관계자는 "실종된 F-5기 전투기 조종사의 훼손된 시신 일부와 기체 잔해가 대관령면 선자령 정상 부근에서 발견됐다"며 "F-5E 조종사 어모 대위와 F-5F 조종사 오모 중령과 최모 중위 모두 순직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찢긴 조종복 일부와 군화 조각 등도 사고 현장에서 발견됐다"고 말했다.

공군은 날이 어두워지자 수색을 중단하고 철수했다.

앞서 F-5E와 F-5F 전투기 2대가 전투 기동훈련을 위해 이날 낮 12시20분께 강릉기지를 이륙한 뒤 12시25분께 레이더에서 사라졌으며 12시33분께 대관령면 선자령 정상 부근에 추락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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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1 0
    명령

    죽음은 군인의 직업이다. 아프간에서만 천명이상 죽은 미군이 아니었던걸 다행으로 여겨야지.
    미군들은 요 20년간 전쟁터 수도없이 다녀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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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기세살

    경제도어러운대 또 무기수입한다고 날치면 걱정입니다 원치 돈을잘쓰는양반이라 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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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박

    이제 봄인가 했더니 갑작스런 눈보라에 이렇게 허망하게 가는구나.
    삼가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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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후후

    언제 고장날지 모르는 30년 넘은 고물 전투기로 목숨걸고 대한민국 영공을 지키다가 산화하신 조종사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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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

    대관령산하고 키스 햇군- 찢긴 조종복 일부와 군화 조각 등도
    추락이면 탈출할 시간이 있었지.
    펑 하는 소리는 뭔가에 맞아서 생기는 소리로 엔진이 폭발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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