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아이티 정부 "사망자 최대 20만명"

"현재까지 5만명 시신 찾아", 사망자 눈덩이처럼 불어

아이티의 강진 사망자 수가 최대 2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아이티의 폴 안투안느 비엥-애메 내무장관은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까지 5만명의 시신을 찾았다"며 "모두 10만명에서 20만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아이티의 아라믹 루이스 공공안전장관도 같은 날 "현재까지 4만명을 매장했다"며 "10만명의 사망자가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앞서 르네 프레발 아이티 대통령이 언급한 5만명, 장 막스 벨레리브 아이티 총리가 추정한 10만명을 크게 뛰어넘는 수준이어서, 제대로 구호작업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매몰자의 생존확률이 급속히 낮아지는 지진발생후 72시간이 지나면서 사망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임지욱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0 0
    십시일반

    아이티에 대한 국제사회의 재난구호지원을 좀더 많이 해야...물론 중장기적인 꾸준한 지원도 중요하지만...지금 당장 목구멍이 포도청인데...단기적 재난구호도 보다 많이 해야...신들이여 아이티 국민들을 돌봐주소서...식량과 의약품,텐트같은 것이 태부족이라고 하던데...

  • 0 0
    111

    빈라덴은 항상 미국에 침략의 명분을 ㅈㄱ 잇다.
    악어와 ㅇ악어새 .공생의 관계...
    뽀롱날만일만 골라서 한다. 예먼을 못건들어... 첨단핵이 나온바람에 ㅋㅋㅋ
    예먼을 미국이침공해. 성질나쁜 애가 어디서 첨단핵을 몸안품고 미국에 들어가서
    IED 처럼 떠트려버리면 현실이 될수 잇기때문에 미국공항에 몸스캔을 설치하고
    비상걸린이유이지 알카에다는 실체가 없거든

  • 1 1
    백영희

    3백만을 채워라. 그럼 남한의 숭미좌빨들이 핵 퍼준다

  • 2 0
    피장파장

    지진으로 매몰된 아이티 국민이나,,정권에 장악된 언론에 춤추는 우매한 국민이나,,,앞을 못보기는 마찬가지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