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아이티에 긴급구호대 파견키로
35명으로 구성, 15일 오후 출국 예정
정부는 12일(현지시간)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한 아이티에 해외긴급구호팀을 파견하기로 했다.
14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 따르면 정종혁 보건의료팀장 등 협력단 직원 2명, 소방방재청의 중앙119구조대 25명, 국제보건의료재단 소속 의사 및 간호사 7명, 대한적십자사 1명 이상 35명으로 구성된 긴급구호팀이 15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할 계획이다.
이들은 16일 저녁 7시 도미니카공화국에 도착해 협력단 소속 봉사단원 5명과 합류, 아이티 지진 현장에 투입된다.
정 팀장은 "사안이 워낙 급박하고 사상자가 많아 구조팀과 의료팀을 포함한 긴급구호대를 신속히 구성해 출발하게 됐다"며 "구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14일 새벽(한국시간) 도미니카 재난방지청에서 일하는 구조 전문 봉사단원 송준권(38) 씨와 도미니카 주재 한국 공관 관계자 등 5명이 국경을 넘어 아이티로 들어갔다.
한국국제협력단은 2008년 5월 중국 쓰촨성 지진,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지진 등 해외 재난 현장에 구호물자와 자금을 보내 구조와 복구를 도왔으며 소방방재청과 함께 긴급구호대를 파견해 왔다.
14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 따르면 정종혁 보건의료팀장 등 협력단 직원 2명, 소방방재청의 중앙119구조대 25명, 국제보건의료재단 소속 의사 및 간호사 7명, 대한적십자사 1명 이상 35명으로 구성된 긴급구호팀이 15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할 계획이다.
이들은 16일 저녁 7시 도미니카공화국에 도착해 협력단 소속 봉사단원 5명과 합류, 아이티 지진 현장에 투입된다.
정 팀장은 "사안이 워낙 급박하고 사상자가 많아 구조팀과 의료팀을 포함한 긴급구호대를 신속히 구성해 출발하게 됐다"며 "구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14일 새벽(한국시간) 도미니카 재난방지청에서 일하는 구조 전문 봉사단원 송준권(38) 씨와 도미니카 주재 한국 공관 관계자 등 5명이 국경을 넘어 아이티로 들어갔다.
한국국제협력단은 2008년 5월 중국 쓰촨성 지진,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지진 등 해외 재난 현장에 구호물자와 자금을 보내 구조와 복구를 도왔으며 소방방재청과 함께 긴급구호대를 파견해 왔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