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한국교민 30여명, 소재 파악 안돼
59명중 20여명만 안전 확인
중앙아메리카 아이티에서 12일 오후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 교민 60여명 가운데 절반 이상의 안전이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아이티를 관할하고 있는 도미니카공화국 주재 대사관(대사 강성주)은 지진 발생 즉시 다양한 통로를 통해 대사관이 파악하고 있는 교민 59명의 안전을 확인하고 있으나 통신이 거의 두절된 상황에서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언우 영사는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현지의 영사협력원 양희철 씨(윌비스 봉제 대표)와 두차례 연락을 갖고 우선 양 씨 회사에 근무하는 한국인 20여명은 안전하다는 연락을 받았으나 대부분 다른 교민들의 안전은 확인하지 못한 상태라고 말했다.
특히 지진의 진원지로 발표된 카르프 지역에는 봉제업에 종사하는 교민 5명이 거주하고 있으나 아직 연락이 닿지 않아 애를 태우고 있다.
아이티 정국안정을 위해 유엔이 파견한 안정화군(평화유지군)에 참여하고 있는 이선희 소령(여)은 우리 대사관에 안전하다는 연락을 하면서 여진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헬기편으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도 있다고 소식을 전해왔다.
아이티 현지에는 또 한국인 선교사 2명의 일가족 5명이 거주하고 있으나 도미니카공화국 대사관 측은 그들의 안전을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티를 관할하고 있는 도미니카공화국 주재 대사관(대사 강성주)은 지진 발생 즉시 다양한 통로를 통해 대사관이 파악하고 있는 교민 59명의 안전을 확인하고 있으나 통신이 거의 두절된 상황에서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언우 영사는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현지의 영사협력원 양희철 씨(윌비스 봉제 대표)와 두차례 연락을 갖고 우선 양 씨 회사에 근무하는 한국인 20여명은 안전하다는 연락을 받았으나 대부분 다른 교민들의 안전은 확인하지 못한 상태라고 말했다.
특히 지진의 진원지로 발표된 카르프 지역에는 봉제업에 종사하는 교민 5명이 거주하고 있으나 아직 연락이 닿지 않아 애를 태우고 있다.
아이티 정국안정을 위해 유엔이 파견한 안정화군(평화유지군)에 참여하고 있는 이선희 소령(여)은 우리 대사관에 안전하다는 연락을 하면서 여진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헬기편으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도 있다고 소식을 전해왔다.
아이티 현지에는 또 한국인 선교사 2명의 일가족 5명이 거주하고 있으나 도미니카공화국 대사관 측은 그들의 안전을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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