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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홍보는 당연", 총리실 "문건 작성한 적 없어"

"정부가 정책추진할 때 홍보에 나서는 것은 자연스런 일"

청와대는 14일 각 정부부처에 각 지역을 맡아 대대적 세종시 수정 홍보전을 펼치라는 문건에 대해 작성사실을 인정하면서 "정부가 어떤 정책을 추진하거나 결정을 내릴 때 홍보에 나서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 아닌가"라며 문제될 게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며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언론사들 입장에서 어떤 일이나 기획을 추진할 때 파트를 정해 업무를 분담하는 건 같을 것"이라며 "그렇게 이해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무총리실은 지난 6일 한 홍보기획사에 의뢰해 '세종시 현안 홍보전략'이라는 문건을 작성했다는 보도에 대해 보도자료를 통해 "국무총리실은 해당 문건 자체를 작성한 적도, 홍보기획사에 작성을 의뢰한 적도 전혀 없다"고 전면부인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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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0 1
    진정성

    이것이야 말로 진정성의 결정판이다

  • 3 0
    베이스타스

    문건 작성 총 책임자는 당연히 땅동관 이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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